[충북일보] 청주시청 비상근무조 직원들이 설 연휴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지역 내 코로나19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 1천582명에게 생필품키트를 전달하기 위해 물품을 나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남일지기협의체(공공위원장 박춘희, 민간위원장 남기월)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저소득 30가정에 식료품 10여개 품목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와 사단법인 어울림(대표 송은기)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50인분의 '떡국 한상'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기본사회위원회(위원장 송재봉) 관계자들이 지난달 29일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서 줍깅(줍다+조깅,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귀성객 환영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3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27일간 푸르미스포츠센터를 휴장한다. 휴장 기간에는 수영장 담수교체와 수조 청소, 타일 보수, 샌드여과기 교체, 목욕탕 약품 투입장치 교체, 헬스장 등 시설물 보수를 진행한다. 시설물 보수가 끝나면 3월 2일 재개장할 예정이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센터 휴장으로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돼 송구스럽다"며 "보다 질 좋은 서비스와 깨끗한 시설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가 지난 1일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자문진표 작성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격무에 시달리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실시했다. 시의회 소속 의원들은 PCR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전자문진표 작성방법과 대기줄을 안내하는 등 각종 업무를 지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의원은 "설 명절에도 찬바람에 맞서며 방역을 위해 헌신하시는 의료진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청주시의회는 의료진들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까지 신규 강소농(强小農) 30여 명을 모집한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라는 뜻으로, 농가의 경영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모집대상은 중소규모 중심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청주시 거주 농업인이다. 선정된 농가는 경영진단, 경영개선 역량향상 등 맞춤형 교육과 자율 모임체 활동 등을 지원받는다. 모집 공고문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특용작물팀에 문의할 수 있다. 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9회에 걸쳐 신규 강소농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실천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2년도 소상공인육성자금 300억 원을 두 차례에 걸쳐 150억 원씩 융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건설·운송·광업과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서비스업이다. 1차분은 오는 7일부터, 2차분은 6월 13일부터 모두 한도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충북신용보증재단에 방문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청주시 소재 8개 금융기관(신한, 국민, 우리, 하나,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한성저축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융자받은 금액의 발생이자 중 2%를 상환 종료 시까지 지원한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으로, 3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이다. 다만,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와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금지·보증제한자, 금융·보험업,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http://www.cheongju.go.kr), 충북신용보증재단(http://www.cbsinbo.or.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으로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동물 729마리 중 426마리가 입양비 지원을 받았다. 올해 총사업비는 1억 원으로, 400마리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자에게 질병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등 마리당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입양자는 시 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발급한 유기동물 입양확인서와 지출 증빙자료를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제출하면 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지원금이 지급돼 사업비가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시행에 따라 자동차등록증 없이도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자동차등록증을 제출하지 않으면 정기검사를 받을 수 없었으나, 정부 6회 규제혁신심의회가 국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해당 내용을 폐지했다. 자동차 정기검사 주기는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2년(최초 검사 4년) △사업용 승용자동차 1년(최초 검사 2년) △승합·화물 자동차 등은 차종·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오는 4월 14일 시행되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미이행에 대한 과태료가 강화된다. 자동차검사 유효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현행 2만 원에서 4만 원 △31일 초과 후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은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오른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운영 중인 '청주 365콜센터'의 상담 건수가 31만 건을 넘어섰다. 2일 시에 따르면 도시·부동산 5만541건, 환경 4만9천270건, 세무 3만9천593건 등 모두 31만2천724건의 시정상담과 시민 불편사항을 접수했다. 재난지원금 문의, PCR 검사, 백신 접종 등 코로나19 관련 상담도 4만3천294건(13.9%)에 달했다. 부서 이관을 하지 않고 콜센터에서 즉시 민원을 처리하는 비율은 78.3%, 이용자 만족도는 93.08점으로 각각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시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콜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주365민원콜센터(043-201-0001)는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된다. 콜센터는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행정 안내와 생활불편신고 등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 2016년 5월 개소한 콜센터의 상담 실적은 173만7천건에 이른다. 지난해부터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1899-1365)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송역세권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박종일)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며 오미크론 변이 영향권에 접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이틀간 지역 내 신규 확진자는 26일 192명, 이날 오후 4시 기준 68명 등 260명이다. 전날 발생한 192명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하루 확진자 수다. 연령대별로는 △20대 52명 △10대 34명 △30대 32명 △40대 23명 △10대 미만 21명 △50대 18명 △60대 이상 12명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20대 이하 확진자는 절반 이상인 107명(55.7%)에 이른다. 상대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낮고, 활동량이 많은 탓으로 분석된다. 감염경로는 △가족 접촉 57명 △일반 접촉 45명 △경로 미상 42명 △지인·친구 접촉 30명 △직장동료 접촉 15명 △해외입국 3명 등이다. 갑작스럽게 확진자 수가 폭증하는 것은 오미크론이 보이는 대표적인 특징이다. 최근 일주일간 청주지역 확진자 수를 보면 △20일 41명 △21일 75명 △22일 67명 △23일 86명 △24일 88명 △25일 143명 △26일 192명으로 급증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이전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3배가량
[충북일보] 충북도민의 따뜻한 손길이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기부 문화를 녹였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경배)가 5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적십자회비 캠페인 목표를 달성했다. 27일 적십자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시작한 '2022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 결과 21억8천만 원을 모금했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지로모금 7억7천만 원 △특별회비 6억9천만 원 △상품권 1억5천만 원 △후원 물품 5억7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회비 모금 캠페인 시작 50일 만인 이달 19일 이미 목표를 100% 달성했다. 27일 기준으로는 목표 대비 115%를 기록, 초과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 속 이뤄낸 쾌거여서 더욱 뜻깊다. 매년 겨울이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각종 모금 운동이 펼쳐지지만 기부의 손길은 예년만 못하다. 그럼에도 도내 지역 곳곳의 기업과 행정기관, 유관 단체, 도민들은 전국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재난구호 활동에 힘을 보탰다. 충북지사의 수장인 김경배 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7일 광주 화정동 공동주택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현장과 지역 대표건설사 사업현장을 찾아 특별점검을 벌였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건설현장 품질과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살폈다. 특히 겨울철 사고 위험이 있는 콘크리트 양생 관리 방안과 지반 침하, 토사 붕괴, 화재 위험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한병수 도시건설위원장은 "광주 사고의 원인으로 보이는 콘크리트 강도를 충분히 확보하며 공사를 추진하고, 공급받는 콘크리트의 품질도 철저히 검증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형건설 사업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가 27일 국가균형발전과 언론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4층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불균형적 언론 생태계와 수도권 중심 보도 관행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균형발전정책에 대한 언론인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김사열 위원장과 김동훈 회장의 인사말, 협약 내용 소개,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훈 회장은 "언론사와 언론인들의 시각도 서울 등 수도권 중심이 아닌 각 지역의 관점으로 다양화할 필요가 있고, 서울과 지역으로 이분화해서 보도하는 일부 관행은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며 "균형적인 시각의 언론보도가 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사열 위원장은 "균형발전의 지속적인 추동을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고르게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한국기자협회와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균형발전과 언론문화 발
[충북일보] 오창읍복지회(회장 박병순) 관계자가 27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우송(대표 김세중) 관계자가 27일 청주시청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성금 430만 원을 지정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지역화폐 '청주페이'의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27일 설 명절을 맞아 청주시에 지역 사할린한인 주민과 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1천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자활센터에서 생산한 마스크 150상자, 사골떡만두국 340인분, 도시락김 580개, 더덕차세트 100개를 구입하는 데 사용되며 사할린한인 주민과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후원 물품은 시가 저소득층의 고용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 청원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온정 가득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는 31일과 2월 2일 청주동물원을 정상 운영한다. 청주동물원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한 뒤 휴식공간과 수유실 등 편의시설이 구비된 방문자센터를 준공했다. 신규 조형물 설치와 동물사 리모델링 등 재개관 준비도 마쳤다. 조례 개정을 통해 다자녀(두 자녀 이상) 가정은 입장료를 면제해주는 등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1월 재개관한 청주동물원에는 11~12월 두 달간 3만7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 유소라기자
▲이재기(국제뉴스 충북본부장)씨 모친상=발인 28일 오전 9시 충남 당진 장례식당 1층 6호실, 장지 당진시 선영.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방세 '1조 원 시대'에 안착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징수한 지방세 총액은 1조2천5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천457억원(13.1%) 늘었다. 2018년 이후 4년 연속 1조 원대 규모다. 도세는 5천561억 원(44.3%), 시세는 7천2억 원(55.7%)이다. 세목별 징수액은 취득세(도세)가 4천219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방소득세(시세) 2천751억 원, 자동차세(시세) 1천512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시는 세입 증가 요인을 부동산 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에 따른 취득세 증가, 대기업 영업이익 확대에 따른 지방소득세 납부액 증가, 고액 고질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신속한 채권압류,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로 분석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월 1일~3월 11일 40일간 '2022 청주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일상생활과 기업체의 기업활동을 제한하는 각종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를 개선해 나길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시민복지 △생활불편사항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5가지 분야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은 청주시청 홈페이지나 이메일(junheonn@korea.kr), 우편으로 전송하거나 해당 부서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소관부서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모두 2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오는 4월께 발표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회장 임형택) 관계자들이 26일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는 충북하나센터(센터장 백운기)를 찾아 북한이탈주민 명절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진현 국민의힘 충북도당 정책실장이 청주시정 전반에 대해 가감 없는 쓴소리를 쏟아냈다.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최 실장은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하고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최 실장의 수식어로 '저격수'가 따라 붙는다. 각종 언론 매체에 출연해 현 청주시장과 시정 전반에 대한 저격 발언을 서슴지 않는 까닭이다. 최 실장은 "한범덕 청주시장은 문화적 소양과 훌륭한 인품을 갖춘 분"이라면서도 "다만, 일을 안 하시는 것 같다. 집무실에만 계시고 대민 활동을 별로 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온다. 참 아쉬운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SK하이닉스 LNG발전소와 원도심 경관지구 고도제한, 신청사 건립사업, 방서지구 정신병원 건립 등 최근 현안만 들여다 봐도 '불통 행정'이라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최 실장은 "악재를 호재로 바꾸는 것이 단체장의 능력인데 그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갔던 LNG발전소 토론회에서는 주민들이 발전소가 들어오는 것을 전제로 한 저감대책 관련 토론회만 했지 제로 베이스 상황에서 여론을 수렴하려는 노력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