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 관계자들이 13일 오송읍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420㎏(120만 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13일 HDC현대산업개발 공동주택(가경아이파크 4·5차) 건설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최근 발생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에 따른 긴급 점검으로, 충북도와 건축·구조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날 중점점검 내용은 동절기 시공계획서 준수 여부, 콘크리트 타설·양생기간 준수 여부, 콘크리트 구조체 파손·균열 발생 여부 등이다. 현장 점검 중 부적합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향후 중대 위험요인 발생 시 구조안전진단 실시 후 보강공사를 지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를 기점으로 공동주택 구조 안전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갖고 중대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더덕솥뚜껑삽겹살 협동조합(대표 이성기) 관계자가 13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540만 원 상당의 삼겹살 외식쿠폰을 후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북부시장 내 '북일곰탕' 길민준 대표가 13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우암동 행정복지센터에 떡국떡 100㎏와 라면 25상자(25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부터 농업인 공익수당을 농가당 연 50만 원씩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년도 직전 3년 이상 계속 청주에 거주하면서 3년 이상 계속해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1천㎡ 이상 농지를 실경작해야 한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소지 구청 산업교통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농업 외 종합소득 2천900만 원 이상 △한세대 중복신청 여부 △부부 분리 신청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립학교 교원연금 수급 세대 △공공기관·공기업 임직원 세대 등 부적격자 확인과정을 거쳐 9월 중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충남, 전남, 전북, 강원, 경기 등에서 이미 시행 중인 사업이다. 충북에서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 원도심 경관지구 고도제한에 따른 주민 반발이 격화하고 있다.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하루 앞둔 12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원도심 경관지구 입체적 관리방안'을 주제로 한 주민설명회가 마련됐으나 시작도 못한 채 파행으로 끝났다. 이날 주민들은 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들의 브리핑을 저지한 뒤 번갈아 마이크를 쥐어잡고 성토를 쏟아냈다. 한 주민은 "주민 6천여 명의 재산권 피해가 불보듯 뻔한데 우리는 제대로 된 설명 하나 못듣고 고도제한이 적용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가가호호 공문 한 장 돌리려는 노력은 했느냐"며 "이는 주민들을 개, 돼지로 보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주민은 "철근, 콘크리트 덩어리인 시청 본관 건물이 무슨 문화재 가치가 있느냐. 국보인 경복궁 주변도 빌딩 숲이다. 하물며 우암산은 뒷산일 뿐인데 조망권 운운하며 고도제한을 하는 것은 엉터리 행정"이라면서 "시청사 주변 일대를 경관지구로 묶을 명분이 하나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래 전부터 중앙시장 등 일대 상권이 다 죽어 있는 상황인데도 기본적인 생활환경개선 지원도 받지 못했다"며 "때문에 이번 설명회 자리는 무효"라고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12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소속 공무원과 파견직원 43명에게 첫 임용장을 수여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13일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 소속 공무원의 임용권이 의장에게 부여된다. 이날 시의회 소속 공무원 34명과 파견 공무원 9명 등 모두 43명이 인사권 독립에 따른 첫 임용장을 수여받았다. 최충진 의장은 "13일은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 주민조례발안법 등 자치분권 관련 제·개정 법률이 일제히 시행되는 날"이라며 "1988년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되며 민선지방자치가 부활한 이래 지방자치가 가장 획기적인 진전을 이룬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사권 독립과 강화된 권한을 바탕으로 시민 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의 변화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시민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청주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3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23건으로, 2020년 37건 대비 14건 감소했다. 2020년 3월 25일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어린이호보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시는 2020년 78대, 2021년 31대의 무인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 어린이보호구역 38개소의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사업도 마쳤다. 시는 올해도 무인교통단속장비 10대를 추가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비신호 교차로 등 사고위험지역 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AI) 안전운전 도우미 설치사업(4개소)이 추진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30년 넘게 충북도민과 첨예한 갈등을 빚어 온 경북 상주 문장대 일대 96만5천㎡ 규모의 온천 관광휴양지 개발사업 추진이 어렵게 됐다. 문장대 온천 조성사업 예정지 지주들이 대구지방환경청과 경북도 등을 상대로 관광지조성계획 변경신청 거부 등을 취소하라며 낸 행정소송에서 패소하면서다. 대구지법 행정1부(차경환 부장판사)는 12일 문장대온천 관광휴양지 개발지주조합이 대구환경청장 등을 상대로 낸 '관광지조성계획 변경신청 및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각하했다. 각하는 법원이 소송이나 신청 등이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그 주장 자체를 심리하지 않고 재판절차를 끝내는 것이다. 원고인 관광휴양지 개발지주조합은 1992년 관광지구로 지정된 상주시 화북면 일대에 온천장과 호텔, 간이골프장 등을 조성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하류 지역인 충북 괴산군 등은 온천이 개발되면 생태계가 파괴된다며 반대했고 법정 공방 끝에 대법원은 2003년과 2009년 2차례에 걸쳐 개발을 불허했다. 지주조합은 2015년과 2018년 다시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후 2020년 7월 지주조합은 환경영향평가서와 관련해 재
[충북일보]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에 확진된 영유아에게 1인당 30만 원의 돌봄지원금을 지급한다. 격리치료의 어려움에 따른 돌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시책으로, 놀이키트를 지원하는 '아이꿈키트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부터 확진된 만 0~5세 영유아(2016. 1. 1.이후 출생자)다. 단, 보건소의 코로나19 역학조사 과정에서 개인정보 수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청 접수를 통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예비비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대상 아동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으로 신청해 지원금을 받게 된다. '아이꿈키트 지원 사업'은 활동량이 많은 영유아가 코로나19 치료과정에서 격리로 인해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호자의 원활한 양육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놀잇감과 간식류로 구성된 물품 상자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 영유아 돌봄지원금과 동일하다. 신청은 시 아동보육과(043-201-1932~5)로 하면 되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해서도 접수한다. 신청기간은 코로나19 확진일 이후 치료 완료 이전까지다. 시 관계자는 "보호자의 동반 격리에
[충북일보] 청주푸르지오캐슬A입주자대표회(대표자 김태순) 관계자들이 12일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을 사직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지영)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무신) 관계자가 12일 5기 주민자치위원회 첫 번째 정례회의를 마친 뒤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만 장을 금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소재 ㈜프라임로지스(대표 강민우) 관계자가 12일 남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700만 원 상당의 소불고기 408㎏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기업인협의회(회장 안병권) 관계자가 12일 협의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내수읍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에너지 복지사업에 전년 대비 45% 증가한 47억 원을 투입한다. 에너지 효율화와 안전 개선, 에너지 공급 불균형 해소 등이 골자다. 주요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사업(27억5천만 원)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8천300만 원) △친환경연료(LPG) 보급사업(14억1천300만 원) △가스시설 타이머 콕 보급사업(7천650만 원)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1억6천600만 원) △사회적 약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2억3천500만 원)이다. 우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한다. 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에너지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공급관 설치비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까지 약 700가구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LPG용기 사용가구의 경우 사고에 취약한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해 가스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을 벌일 예정으로, 지원 대상은 약 330가구다. 상수원 보호 구역인 문의면이 지역 친환경연료 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3개 마을 130가구에 소형저장탱크 설치, 배관 매설, 보일러 설치·교체하는 마을단위 배관망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이달부터 인상하기로 했던 상·하수도 요금을 6개월간 10% 감면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소비 위축과 심각한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 가정,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오는 2월부터 7월 고지분까지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6개월간 감면하는 금액은 상수도는 56억 원, 하수도는 49억 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서 접수 없이 사용료의 일괄 10%를 감면 적용해 2월 요금고지서부터 반영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올해 1월 사용분부터 상수도 요금을 8.7% 인상하기로 했다. 상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3년간 8.7% 인상 방침에 따른 것이다. 당초 지난해 7월 사용분부터 3년차 인상분을 적용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피해를 고려해 올해 1월로 유예했다. 하수도 사용료도 2020년부터 매년 25%씩 올라 인상 3년차가 적용됐다. 지난해 기준 하수도 사용료를 처리 비용의 58.3%만 징수, 영업손실이 275억 원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청원구 오창읍 일원은 충북과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인 핫플레이스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곳이다. 청주국제공항과 KTX 오송역 등 최고의 교통 인프라가 입지하고 있어 명실상부 신수도권의 관문도시이자 방사광가속기, 바이오, IT 등 신성장 동력산업의 중심지다. ◇글로벌 경쟁력 갖춘 오송바이오밸리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오송에는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화돼 있다. 면적 1천667만㎡ 규모의 오송바이오밸리는 국내 유일의 분기점 KTX 오송역을 품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보건의료 분야 6대 국책기관도 이곳에 있다. 1·2생명과학단지에는 153개 기업이 입주했고,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132개 연구·지원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2030년 준공 예정인 3생명과학단지에는 이미 257개의 기업들이 입주 의향을 밝히고 있다. 오송 3생명과학산단은 6.75㎢ 규모로 지어지며, 총사업비 3조3천910억 원이 투입된다. K-뷰티를 선도할 핵심 시설인 화장품산업단지도 들어선다. 화장품산단은 오송읍 일원 79만4천747㎡에 2천667억원을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이 올해 기관·주민들과 힘을 합쳐 아동친화 마을 조성에 팔을 걷어 붙인다. 사회 전반적으로 저출산 기조인데다 도심 낙후로 인해 젊은 층의 유입이 줄어든 운천신봉동은 특히 아동 수가 급감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출생신고 건수는 5년 전 대비 3분의 1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운천신봉동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젊은 부모들의 유입률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돼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운천신봉동 지역아동협의회는 청주 유일의 동 단위 아동 교육 관련 기관협의회다. 운천신봉동 관내 행정기관, 초등학교,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의료기관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마을 가구 실정을 파악하고 있는 통장과 직능단체원을 대상으로 아동 관련 학대 정황이 발생되면 즉시 관공서에 신고할 수 있도록 체계화한다. 학교 밖 교육 운영도 내실화한다. '청주행복교육지구' 관련 도시재생협동조합과 주민협의체가 주축이 돼 운영하는 '구루물 직지마을 교육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게 골자다. 올해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네 공원을 주공간으로 한 환경교육 등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체험 교육을
[충북일보] 한국부인회 청주시지회(회장 이유자) 관계자들이 11일 우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리대 32상자(17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대표 안미란)은 11일 저소득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1천250만 원 상당의 라면 500상자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시청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백송현 부장, 김종미 과장과 이재숙 시 복지국장, 신승철 복지정책과장 4명이 참석했다. 1992년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국내에서는 홀몸노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전국 26개소의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 중이다. 무료급식사업뿐 아니라 합동생신잔치, 사랑의 도시락 배달 사업 등을 전개하고, 저개발국가 빈민촌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나눔연맹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재난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경기가 침체돼 모두가 어렵지만, 더욱 힘겨운 겨울을 보낼 저소득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도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무사히 헤쳐 나가고 따뜻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이에 오는 2026년까지 '성평등으로 하나되는 미래 선도 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한다. 시민파트너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역량강화 교육 참여, 일상생활 불편사항 현장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홍보 등의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고, 현장 모니터링, 홍보·교육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20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50명 이내다. 신청은 이메일(hyunju76@korea.kr)이나 팩스(043-201-1779)로 하거나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3~19일 7일간 2022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회원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만 19~64세 장애인이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수강료는 연 10개월 월 8만5천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 신청을 권장한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dvoucher.kspo.or.kr)를 참고하거나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존회원은 2월부터, 신규회원은 3월부터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청주시청 체육교육과(043-201-2074) 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상담센터(02-410-1298~9)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하성진(43) 49대 충북기자협회장이 11일 취임했다. 충북기자협회는 이날 청주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다목적홀에서 48·49대 협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취임식에는 13개 회원사 지회장과 내빈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진 47·48대 협회장에 이어 취임한 하성진 협회장은 소통에 방점을 두고 협회 위상 제고와 회원 전문성 함양에 경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존재 이유를 알지 못하는 무능한 협회가 아닌 존재 가치를 확실히 심어줄 수 있는 부지런하고 활발한 충북기자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협회 발전을 위해선 집행부뿐만 아니라 모든 회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신임 회장 취임사 △전임 회장 감사패 수여 △사무국장 임명장 수여 △경과보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하 협회장은 지난달 충북기자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 과반 이상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 2005년 언론계에 입문한 하 협회장은 현재 충청타임즈에서 취재팀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충북기자협회 사무국장은 조준영 뉴스1 세종·충북본부 기자가 맡았다. 충북기자협회는 도내 13개 언론사(중부매일·충북일
[충북일보] 청주 도심 곳곳에 설치된 회전교차로의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수치로 드러났다.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중앙의 원형교통섬을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며 통과하는 교차로다. 시는 현재 주요 교차로 20곳에 회전교차로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 서원구 남이면 팔봉삼거리와 흥덕구 오송읍 쌍청교삼거리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됐고, 2020년에는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인근과 청원구 오창읍 양청택지로에 각각 회전교차로가 추가됐다. 이들 회전교차로 4곳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교차로 설치 전인 3년 전 대비 연 9.67건에서 1건으로 89% 감소했다. 사망자는 없었고, 부상자도 경상 1명에 그쳤다. 각각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오송읍 쌍청교삼거리는 2017년 3건(부상 6명)에서 2018년 0건, 2019년 3건(부상 2명), 2020년 1건(부상 0명)으로 감소했다. 오송읍 식약처 회전교차로도 2018년 4건(사망 1명·부상 11명)에서 2019년 1건(부상 4명), 2020년 2건(부상 2명), 2021년 1건(부상 1명)으로 줄었다.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꼽히던 오창읍 양청택지로 교차로는 2018~2020년 16건(부상 29명)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나,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 1천283억 원을 확보, 건강한 자립생활 지원과 인권 강화를 도모한다. 이는 지난해 예산 1천267억 원 대비 1.2% 증가한 규모로, 대규모 건립공사 사업비가 빠진 점을 고려하면 장애인복지시책 전반이 확대된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활동지원 494억 원 △장애인수당 등 생활안정 246억 원 △장애인 일자리사업 53억 원 △장애인복지 시설 운영 399억 원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39억 원 △장애인복지타운 확대조성, 장애인 인권강화, 자립지원 등 기타 사업 52억 원 등이다. 우선 장애인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입원이나 경조사 등 부재 상황 시 최대 30일간 긴급돌봄을 할 수 있는 365열린 장애인 돌봄센터가 산남동에 연면적 491㎡, 지상 2층 규모로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센터는 전국 최초의 디지털 뉴딜 친환경 시스템이 반영된 단기거주시설이다. 흥덕구 신봉동 500 일원에는 기존 복지시설과 연계 가능한 추가 시설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사유지 11필지 1만881㎡를 포함한 2만6천389㎡를 도시관리계획시설(사회복지시설)로 지난해 말 결정 고시했다. 시는 올해 측량과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향후 장애인과 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