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천만관객 영화 '암살'과 '베테랑'에서 연이어 얼굴도장을 찍은 청주출신 배우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20여년 간 연극무대에서 이름을 알린 배우 윤종구(41·사진)씨다. 영화 '베테랑'에서 임금체불 노동자들이 시위하는 장면에서 격하게 시위하는 트럭 운전수로 거침없는 성품을 드러낸다. 영화 '암살'에서는 반민특위 조사관을 맡았다. 스크린에 영화 제목(암살)이 뜨면 조사관의 목소리로 영화가 시작된다. 그에게 올해는 유독 일복이 많은 해였다.자신이 직접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아 무대에 올린 연극 '부흥다방'이 올해 충북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드라마와 영화에 잇따라 출연하며 활동영역도 넓혀가고 있다."출연한 영화('암살', '베테랑')가 모두 천만관객을 돌파해 기분이 좋죠. 비중이 크지 않은데 그동안 출연해 온 영화들에 비해 얼굴이 좀 보이더라구요."윤씨는 "워낙 연극무대에서 잔뼈가 굵어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이나 아직 익숙하지는 않은데 많이들 보시고 이야기 해 주시니까 보람된다"며 "올해 오디션을 통해 3편 정도의 영화에 더 출연하게 됐는데 배역에 충실히 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그는 영화배우 유해진과 함께 극단 청년극장 출신이기도 하다.둘의 남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낭만 가득한 나라 체코로 음악여행을 떠난다.제127회 정기연주회로 4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세계음악여행시리즈Ⅱ-'체코'편을 공연한다.이번 무대는 지난 3월 세계음악여행시리즈Ⅰ-'독일'편에 이은 두 번째 무대로 국내 최정상의 지휘자(객원지휘 정치용)와 협연자(첼리스트 김두민)를 초청해 수준 높은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공연은 체코 민족음악의 창시자이자 보헤미아 민족주의 작곡가인 스메타나가 1883년 작곡한 연작 교향시 '나의 조국' 중 제2번 '몰다우'로 시작된다.낭만주의시대 작곡가인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b단조 작품 104와 교향곡 제7번 d단조 작품70에 이르기까지 체코의 대표적인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KBS가 2일 오전 11시부터 지역방송 온라인 실시간 서비스를 시행한다.청주총국 등 전국 9개 권역별 인터넷 멀티방송 플랫폼인 my K(마이케이) 내 전국채널을 통해서다.이에 따라 청주 등 전국 9개 총국에서 매일 저녁 9시뉴스 시간대에 지역별로 자체 방송하던 로컬뉴스와 지역에만 송출되던 각 지역 로컬방송프로그램을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을 통해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에서는 my K 앱, PC에서는 http://k.kbs.co.kr로 접속하면 된다.실시간 방송뿐만 아니라 기존 VOD서비스에 대한 업그레이드도 진행된다. 기존 저화질에서 고화질로 다시보기를 제공해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개발과 '핫클립서비스'을 통한 2차 영상물 가공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한국공예관이 9월 한 달 동안 가을선물 기획 상품전을 연다.한국공예관 가경점은 최근 차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면서 혼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1인 차거름망 세트를 기획했다. 과일차와 차도구가 함께 들어있어 감각 있는 추석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한국공예관 운천점은 '한국의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기획 상품전을 연다.해외 방문이 잦은 시즌을 맞아 홈스테이 가정과 외국 출장에 필요한 한국의 미와 손길이 담긴 기념품을 찾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지에 실크스크린으로 인쇄해 손바느질로 완성한 미룸보의 한지시계, 한지화병, 한지볼펜 등 새로운 방식의 공예품을 선보인다.이중섭, 장욱진 등 근현대 화가들의 그림과 전통 풍속화를 담은 시계, 코스터, 거울 등의 인테리어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된다.이외에도 서범석 작가의 옻칠볼펜, 땀앤땀의 조각보 앞치마와 매트, 이한례 작가의 한지함, 자수브로치 등을 기획한다. 운천점 기획 상품전은 1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된다.기획상품전 기간에는 판매가의 10% 할인 혜택이 있다(운천점 043-268-0255, 가경점 236-3840)./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이하 인구협회)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조성을 위한 '국민참여 사진전 전시회'를 4일까지 오송역 3층 대합실에서 연다.'일·가정 양립'을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은 '일과 육아의 병행', '육아·가사분담', '육아휴직' 등 일터와 가족안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로 금·은·동 수상작품을 비롯해 모두 80여점의 입상작이 전시된다.인구협회 정윤숙 회장은 "올해 3회째 맞는 국민참여사진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일터와 가족안의 다양한 의미를 되새기고, 일과 가정의 양립과 가족친화 환경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우리 몸은 이상이 생기면 다양한 방법으로 신호를 보낸다. 최근 한 건강지에 소변의 변화에 따라 몸의 질병을 예측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소개되면서 소변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흔히 소변에서 단 냄새가 나면 달콤한 음식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단 음식과 소변의 단 냄새는 관련이 없다. 소변은 인체의 대사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부산물을 갖고 신장에서 불필요한 노폐물을 걸러내 물에 녹여 내보낸 것으로 단순한 노폐물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소변의 변화에 따른 건강상태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 가정의학과 김종빈 원장으로부터 자세하게 들어본다.- 소변색은 정상인데 '뿌옇다'"소변색은 음식이나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소변이 뿌옇게 섞인 듯한 느낌이면 방광에 염증이 있을 수도 있다. 평소에 비해 자주 소변을 보거나 통증이 동반되면 방광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배가 아프고 소변색이 '검붉다'"소변색이 검붉다면 결석이 의심된다. 갑자기 배가 아프고 혈뇨가 생기기도 한다. 소변 검사 와 방사선과의 IVP 특수촬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소변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요로계의 염증이나 감염성
[충북일보] 청주시 한국공예관은 9월 한 달 동안 가을선물 기획 상품전을 진행한다.한국공예관 가경점은 최근 차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면서 혼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1인 차거름망 세트를 기획했다. 과일차와 차도구가 함께 들어있어 감각 있는 추석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한국공예관 운천점은 '한국의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기획 상품전을 연다.해외 방문이 잦은 시즌을 맞아 홈스테이 가정과 외국 출장에 필요한 한국의 미와 손길이 담긴 기념품을 찾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지에 실크스크린으로 인쇄해 손바느질로 완성한 미룸보의 한지시계, 한지화병, 한지볼펜 등 새로운 방식의 공예품을 선보인다.이중섭, 장욱진 등 근현대 화가들의 그림과 전통 풍속화를 담은 시계, 코스터, 거울 등의 인테리어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된다.이외에도 서범석 작가의 옻칠볼펜, 땀앤땀의 조각보 앞치마와 매트, 이한례 작가의 한지함, 자수브로치 등을 기획한다. 운천점 기획 상품전은 1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된다.기획상품전 기간에는 판매가의 10% 할인 혜택이 있다(운천점 043-268-0255, 가경점 236-3840)./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진천 초평저수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두타산 산줄기에 작은 석탑들이 즐비한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무려 60여개의 탑이 들어선 그곳에 한국불교태고종 사찰 보현사가 자리 잡고 있다.60여년 전 1대 주지인 법안스님에 의해 창건된 보현사는 지난 1997년부터 상명스님이 2대 주지로 있다.상명스님은 현재 충북 중부4군 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을 맡아 지역 포교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은 암자에서 시작된 보현사는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신도들의 땀과 노력이 큰 공을 세운 절로 유명하다.1997년 법안스님이 열반하고, 1999년 작은 암자의 규모를 넓히기 위해 신도들이 일렬로 줄을 서서 100m이상 되는 산길에 직접 흙과 벽돌을 날라 보현사를 탄생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작은 암자에서 규모를 넓혀 4만9천590여㎡(옛 1만5천평) 규모에 다시 절을 세운 뒤 지난 2003년부터 납골당 공원을 조성해 유골을 봉안하고 있다.유골을 모신 석탑들은 보현사에서 정성스럽게 관리하고 있다.상명스님은 "넓은 터를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해 절 뒤편 두타산과 만나는 끝자락에 납골묘공원을 조성하게 됐다"며 "풍수지리 적으로 앞쪽에 물이 흐르고 뒷자락에 명산이 서 있으니
[충북일보] 한·중·일 3국이 묵향으로 하나가 된다.청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광주광역시와 일본 니가타시에서 잇따라 서예교류 행사를 전개한다.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인 광주광역시는 아시아문화전당 개관기념전으로 동아시아서도교류전을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연다. 전시에는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청주시, 일본 니가타시, 중국 칭다오시와 광주광역시, 일본 요코하마시, 중국 취안저우시 등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가 참여한다.청주에서는 서예가 이쾌동, 김영소, 백승면씨가 도시와 역사, 도시와 문화, 도시와 음식을 테마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이 기간 동안 한중일 3국의 참여작가들 간 교류행사도 전개된다.일본 니가타시에서는 청주, 니가타, 칭다오 3개 도시의 서예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2일부터 6일까지 니가타시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청주에서는 김동연, 조성필, 박수훈, 이동원, 이쾌동 등 5명의 중견 서예가가 대표작품을 선보인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청주 예술인과 주민들이 한목소리로 국립청주미술품수장보존센터 유치를 환영했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주지회(이하 청주예총)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청주지부(이하 청주민예총)는 31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옛 청주연초제조창 건물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하는 청주관은 문화도시 청주의 예술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단순한 수장 기능에서 벗어나 전시 기능을 갖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품 감상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청주 내덕2동 주민들도 "청주관 건립이 도시재생 선도사업 추진의 시발점이 돼 내덕동은 물론 인근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국비 628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수장보존센터는 2019년까지 청주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남관 건물에 5층 규모(연면적 2만390여㎡)로 조성될 계획이다. 청주관은 1만여 점 이상의 미술품을 전시하고 수장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충북에 보금자리를 두고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와 문화예술동회 회원들의 최대 축제가 내달 풍성하게 마련된다.올해로 3회째 열리는 충북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오는 9월8일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 문화공간새벽 등에서 열린다.(재)충북문화재단은 오는 9월8일부터 10일까지 충북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페스티벌은 공연예술단체들의 우수작품과 장르간 협업공연을 통해 지역공연예술축제의 대표성을 부각시키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분야의 작품이 공연된다.연극분야는 극단 꼭두광대의 '왼손이', 협동조합 극단새벽의 '깡통', 극단 청년극장의 '막차탄 동기동창'이 무대에 오른다.무용분야는 류(流)댄스컴퍼니의 '발칙한 호기심', 노현식무용단의 '잃어버린 이름', 음악분야는 에일린예술단의 '제2회 오감만족 연주회', 전통예술분야는 놀이마당 울림의 '웃자고' 가 공연된다.충북 문화예술동회 회원들의 최대 축제인 충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도 마련된다.도내 11개 시·군 20여개 공연분야 문화예술동호회가 참가하는 페스티벌은 오는 9월12일 오후 2시 청주아트홀 일원에서 열린다.'충북의 문화, 생활 속 행복한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5일 서면을 통해 '2015년 8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면회의에는 윤건영(충북교총 회장) 위원장을 비롯해 이선우(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신순애(TMI 대표), 박종복(전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안재영(법률사무소 유안 변호사), 정관영(충북문인협회장), 이현주(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부회장), 육경애(증평도서관장) 위원이 참여했다. ◇윤건영 위원장"지난 한 달 동안 전국 또는 지역 단위의 특집기사나 쟁점들이 많은 지면을 차지했다. 그 중 가장 돋보였던 것은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지리산종주산행'과 관련된 연재 기사였다. 함우석 주필이 광복절을 전후해 지리산을 종주 산행한 것을 담은 '리뷰'(8월16일자), 이어지는 '충북 논단'의 글(8월18일), 그리고 지리산 풍광을 연재하고 있는 '풍경일기'(8월17,18,19일) 등이 크게 인상적이었고 감동을 줬다. 지리산 종주는 우리 인생길과 흡사하다. 지리산은 어머니 품속 같고, 관수세심(觀水洗心)의 도량이며, 선계와 속계의 경계 같다. 산행과정에서 개인적 자아 찾기와 대한민국 국민
[충북일보] 통합 청주문화원이 오의균(사진) 청원문화원통합준비위원장을 신임 문화원장으로 공식 출범했다. 청주·청원문화원은 지난 28일 청주시문화회관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초대 청주문화원장과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이날 총회에는 양 문화원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해 오 위원장을 통합 청주문화원장으로 추대하고 박상일 수석부원장 등 30명의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오의균 신임 청주문화원장은 "문화도시 청주의 지역문화, 전통문화, 생활문화, 정신문화를 84만 통합청주시민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문화원은 청주시문화회관에 사무국을 두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국내 대표적 화학기업인 LG화학이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식후원사로 참여했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지난 28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LG화학을 공식후원사로 선정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LG화학은 올해 비엔날레 공식후원사로 참여해 비엔날레가 세계 공예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LG화학의 기업 이미지 마케팅과 지역경제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직위와 LG화학은 비엔날레의 성공개최는 물론, 향후 공예산업 발전과 청주시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LG화학은 1947년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을 출시해온 것은 물론 품질 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청주연극협회(회장 정창석)가 온라인 커뮤니티 모임 청주 맛집멋집과 30일 협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어 다양한 공연정보와 공연관람 할인혜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충북일보] 충북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동회 회원들의 최대 축제인 충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다음달 청주에서 열린다.충북문화재단은 도내 11개 시·군 20여개 공연분야 문화예술동호회가 참가하는 페스티벌을 오는 9월12일 오후 2시 청주아트홀 일원에서 펼친다.'충북의 문화, 생활 속 행복한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모두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먼저 '주제공연'으로 다양한 동호회의 연합공연이 펼쳐진다.전통예술동호회 '까치울풍물단', '솔무풍물봉사회', '다윤예술단', '파랑새예술단', '전문예술단체 솔옷' 등 5개팀의 대동놀이와 주제영상 상영, 무용 동호회 '살포시', '화락무용단'의 연합공연이 마련된다.이어 오케스트라&합창 동호회 연합공연으로 브릴란테앙상블과 햇사레콰이어, 그린드림오케스트라의 무대가 열리고 마지막 피날레는 참가 동호회가 함께하는 강강수월래와 줄엮기로 모두 10여개 동호회 200여명이 함께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이어 4인4색 전문예술가들의 공연무대가 마련된다.생활문화예술플랫폼에서 동호회를 교육하고 있는 4명의 전문예술가들이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도내 11개 시·군 대표 동호회가 참가하는 공연무
[충북일보] 한·중·일 3국의 공통 문화원형인 젓가락을 콘텐츠로 동아시아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2015동아시아문화도시 3국을 비롯한 세계인이 참여하는 젓가락경연대회가 오는 11월11일 국립청주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11월11일을 젓가락의 날로 정하고 젓가락경연대회 예선대회를 오는 11월7일 국립청주박물관 같은 장소에서 갖는다.대회는 도토리급(유아부), 콩급(초등부), 쌀급(일반부), 단체전, 주한외국인전으로 열리며 예선전에서 분야별 30명씩을 선발해 본선대회를 치른다.본선대회는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예선을 통과한 사람이 경쟁하고 주한외국인전은 예선 없이 본선대회를 치른다. 젓가락 길이는 유아부 16㎝, 초등부 18㎝, 일반부 22㎝이며 단체전은 8명을 기준으로 하며 3대 가족이 한 팀으로 참여하면 가산점을 준다.본선대회 결과 개인전의 분야별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100만원 상당의 금젓가락을 증정한다.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은젓가락, 우수상 3명은 상장과 동젓가락, 장려상 5명은 상장과 옻칠자개젓가락을 증정한다.단체전과 주한외국인전 대상 수상 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70만원, 우수상은 상장과 상금 5
[충북일보] 전국 최대 아카펠라 동호회 '모노'의 제12회 아카펠라 모노 페스티발 in 청주 공연이 오는 9월5일 오후 7시 청주 메가폴리스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모노는 '모두모여 노래하자'의 줄임말로 아카펠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지난 2000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울산, 대구, 전주, 청주, 원주, 춘천, 강릉, 진주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 열리는 모노 페스티벌은 청주에서 처음 열린다.전국 아카펠라인들의 화합과 지역 아카펠라 발전을 위해 매년 다른 도시에서 행사를 개최해 아카펠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아카펠라 동호회 '청주모노'는 지난 2009년 3월 창단됐다.매년 정기 공연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초정약수축제, 청원생명축제, 직지축제, 청남대 영춘제 등 도내 다양한 행사에 초청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1년 한국아카펠라 대회 대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증 받아왔다.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선발된 최고의 팀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아카펠라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특별무대도 마련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문예운영과는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오페라 "카르멘"을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오페라'카르멘'은 프랑스 작곡가 조르주 비제(1838~1875)가 1875년 프랑스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자유를 갈망하는 집시 여인 카르멘, 군인 돈 호세, 투우사 에스카미요, 시골처녀 미카엘라 등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의 비극이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19세기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카르멘'은 서곡부터 경쾌하다. 화려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이국적 느낌의 정서가 풍부하고, , , , 등 유명한 아리아로 전 세계 오페라 팬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작품 중 하나이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예술단이 제작하는 기획공연으로 청주지역 성악가들의 공연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선발된 배우들과 지역출신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한 청주시립교향악단, 합창단, 글로벌오페라합창단, KBS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하여 화려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이번'카르멘'의 연출을 맡은 연출가 이회수는 2012년 제5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 수상작인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는 지난 26일 청주시강내면기업인협의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해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맞춤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상처 났을 때 흔적 없이 치료하려면 어떻게 하나."넘어지거나 긁혀 피부 표면이 손상되는 찰과상은 부위가 넓고 통증 또한 큰 상처 못지않다. 찰과상은 이물질을 잘 제거만 해도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식염수로 상처부위를 소독하고 깨끗한 거즈나 손수건으로 지혈한다. 휴지는 상처에 들러붙기 때문에 피한다. 상처에 소독약이나 연고가 발린 거즈를 붙이고 반창고로 고정한 다음 세척과 소독을 반복한다. 딱지로 인해 거즈를 분리하기 힘들 경우 따듯한 물수건을 갖다 대면 거즈가 쉽게 떨어져 추가 상처를 막을 수 있다. 요오드 농도가 진한 '빨간약'은 병균뿐만 아니라 피부 세포까지 죽일 수 있고, 과산화수소는 모세혈관의 혈류를 막아 상처의 빠른 회복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인중이나 콧망울의 상처는 대부분 흉터로 남기 때문에 특히 유의해야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동오·좌측)가 24일 청주시를 방문해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사랑의 입장권 1천매(3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입장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등 전국의 문화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2015동아시아문화도시 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아시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한 '생명평화의 어울림' 특별공연이 성황을 이뤘다.지난 23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기념 '아시아 생명평화의 어울림'공연에는 청주를 비롯한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와 몽골, 베트남에서 함께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청주에서는 전통 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비나리'를 공연했다. 김준모, 라장흠, 장호정 등 20여명이 무대에 올라 사물놀이, 모듬북, 바이올린, 첼로 등 다양한 연주로 신명나는 무대를 연출했다.니가타에서는 일본의 대표적 현악기인 샤미센을 연주했다. 사토형제를 비롯해 그들의 가족으로 구성된 일본 대표 연주팀이 무대에 올랐다.칭다오에서는 중국 전통 사자춤을 공연했다. 칭다오오페라단 단원 6명이 펼친 사자춤 공연은 오페라와 전통 민속음악을 결합한 반주로 흥겨움을 더했다.이외에도 몽골에서는 몽골제국의 창업자인 징기스칸을 기리는 전통음악을, 베트남은 베트남 전통 현악기인 담바오를 연주했다.이어 5개국의 참가자 모두가 무대에 올라 '생명평화의 어울림' 합동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늦더위를 달래려는 주민과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청주 내덕동 공연예술종합연습장(동부창고 35동)에서 동네파티를 펼친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이 하는 이 파티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우리 동아리 뽐내기' 일환으로 아마추어 대중음악 동아리 6팀의 파워풀한 무대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치킨파티로 한여름 밤의 청춘파티를 벌인다.공연에는 청주흥덕경찰서 방범순찰대 대원으로 구성된 '청주흥덕방순대 공연단'과 서원대 실용음악과 밴드 '아이콘', 색소폰연주팀 '청주 셈프레 앙상블', 난타퍼포먼스팀 '예스패밀리' K-팝 댄스팀 'LP CREW', 통기타 공연의 '청주통사모' 등 모두 6개 동아리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내덕동 주민과 함께하는 치킨파티는 희망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기장 충북노회 '여름 선교대회'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가 31일부터 3일 동안 청주 제일교회에서 '여름선교대회'를 진행한다.'하나님과 세상 앞에 참회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선교대회에는 춘천 소양교회 이원호 목사가 강사로 나서 새벽 5시,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하루 3차례에 걸쳐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043-221-3055)△좋은 문화센터 '7080 목요찬양 콘서트'기독교청소년협회, 충북CYA협회 부설기관인 좋은 문화센터가 27일 오후 7시 전용대 목사를 초청해 '7080 목요찬양 콘서트'를 갖는다(☏ 043-900-1350).△기독교대한감리회 청주서지방 연합성회기독교대한감리회 청주서지방이 26일까지 청주 좋은교회에서 '연합성회'를 진행한다. '너 이스라엘아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회에는 이천 중앙교회 김종필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010-6222-0824).△예장통합 총회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26일 오후 6시 청주 금천교회에서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한다.예장통합 총회 특별위원회인 청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