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우석대 생활체육학과와 충북스포츠과학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스포츠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6일 진천캠퍼스 창조관 4층 세미나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과 이광진 충북스포츠과학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충북 도내 전문선수의 경기력 향상 지원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 공동 참여를 위한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은 "지역사회 스포츠 발전을 위해 우리 학과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협력 분야가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가 캠핑장 이용객들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캠핑장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서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관내 캠핑장 12개소 대상으로 화재 사례를 안내해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난방·전기·취사 사용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대응 방법 및 텐트 내부 화기 취급 금지 안내 △캠핑장 시설에 대한 지도(소방·전기 등 안전시설 확대 권고) △관계인 안전교육 등이다. 캠핑이용객 또한, 부탄가스 부주의 및 불멍 후 불씨 미확인 등에 따른 화재, 일산화탄소 질식사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불감증이 부주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예방해야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개장 15주년을 맞이한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가 관광객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좌구산휴양랜드는 내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숙박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험시설 패키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009년 개장한 좌구산휴양랜드는 짚라인, 천문대, 가상증강현실체험장(VR), 명상의 집, 별천지숲인성학교 등 체험시설과 숙박시설(39실)을 갖춘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시설이다. 매년 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좌구산휴양랜드는 가족 단위 힐링 장소로도 유명하다. 군은 짚라인 등의 체험시설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좌구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힐링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간 동안 좌구산 숙박시설을 이용한 관광객은 누구나 좌구산휴양림 안내데스크에서 예약 여부 확인 후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시설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좌구산휴양랜드 휴관일(월요일, 공휴일)과 주말 및 성수기(7월11일 ~ 8월 25일)에는 할인이벤트를 진행하지 않는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좌구산휴양랜드를 찾은 많은 분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패키지 상품을 체험하고 좋은 추억을 가져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충북일보] 국민의힘 경대수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후보가 청주공항에서 증평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를 연장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경 후보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증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평군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증평군을 위한 공약으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증평역까지 연결하는'청주공항~증평역 광역철도 연장'이다. 중부권 발전을 견인하고 대전·세종·청주와 동일한 교통권과 생활권을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증평4일반산업단지 조성'도 공약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연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역전략산업, 앵커기업 등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증평경찰서 신설의 조기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치안 서비스 제공하고, '송산초등학교 신설'을 통해 증평군의 교육 불균형 해소, '증평스포츠테마파크 조기 완공'으로 모두 함께 누리는 스포츠권을 보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증평교육지원청 설치'도 발표했다. 교육행정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은 증평군 학부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교육자치권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농촌활력 증진을 위한 '(농촌협약 연계) 증평구도심 활성화 사업',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산림청을 방문해 산림분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지난 25일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증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이돌봄숲사업, 목재친화도시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2023년 출생아 증가율 전국 4위를 차지하는 등 아이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깨끗한 공기 속 오감만족 아이돌봄숲사업과 목재친화도시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산림의 발전은 미래사회를 대비한 복합산림사업을 계발, 육성함으로써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증평군이 아이돌봄숲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보건과학대와 지역인재 양성과 양 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17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지역과 대학 간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미래인 지역인재 양성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추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는 △지역주민 입학 시 장학금 지급 등 혜택 제공 △지역주민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과 취업 지원 △지역주민 평생학습 기반 구축과 장학생 선발 교류 협력 △정부·지자체 각종 재정지원 사업 공동참여 △지역 문화·체육행사와 축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등 지역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주민 수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의 내용이 담겼다. 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발전 핵심 분야 전반에도 대학의 우수한 전문성과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발전을 가속할 사업을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과 대학 간의 공동협력은 꼭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히 선언적 의미를 넘어 지역의 미래인 지역인재 양성과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장(서장 조성수)은 25일 회의실에서 중요범인을 검거하는 데 공이 많은 김준성 경사, 이상준·윤재상 경장, 정민종·신승희 순경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임종광 진천 문백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임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사업계획수립 등 각종 경영방침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진천지역 조합운영협의회 의장직도 겸직해 지역내 농축협의 당면현안에 대한 주요역할도 수행한다. 임 조합장은 "앞으로 범 농협 상생·발전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의원 임기는 2026년 3월 26일까지 2년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달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은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공식 표어에 따라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원화 전시 △인형극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천군립도서관은 '모루 인형 만들기', '컵케이크 비누 만들기' 체험 강좌를 준비해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혁신도시 도서관에서 준비한 '정네모 작가와의 만남', '타일 꽃 액자 만들기' 체험, '도서관 벼룩시장 행사' 참여는 내달 8일까지 신청받는다. 광혜원도서관에서 준비한 '요리조리 벌룬쉐프 인형극'은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3개 도서관에서 그림책 원화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주민들이 도서관 주간동안 다양한 서비스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각 도서관에서 열리는 프로그램과 일정을 꼼꼼히 확인 후, 진천군립도서관 누리집(lib.jincheon.go.kr)을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의 뜻깊은 행사인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과 행사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들의 재난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내 7개 분원을 찾아 화재예방 지도와 주택용소방시설 점검, 투척용소화기 보급 등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소방서
[충북일보] 우석대가 국내 수소 관련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물꼬를 텄다. 이홍기 우석대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RIC) 소장 일행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체코 산업통상부에서 유럽 수소 네트워크 확대와 전방위적 협력을 위해 'SZU·체코수소협회(HYTEP)'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의 유수한 수소 기업들이 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는 한편 우석대가 꾸준하게 축적한 수소 분야의 역량을 유럽 전체에 수출하는 첫 물꼬를 텄다. 또 업무협약을 통해 우석대와 SZU 등은 수소연료전지와 가스용품 및 수소혼소 등 에너지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인증제도 협력과 국제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하고 한국과 유럽의 수소 산업에 대한 최신 기술과 시험방법 등도 공유키로 했다. 이어 이홍기 우석대 RIC 소장 일행은 체코 남모라바주 브르노시에 위치한 유럽인증기관인 SZU 본원을 방문하고 향후 수소 산업 인증 교육프로그램과 국제 공동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홍기 우석대학교 RIC 소장(국제전기기술위원회 연료전지기술위원회 의장)과 홍영기 주체코 대사, 김태훈 주체코 1등서기관
진천군 △진천군 덕산읍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1시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옥천군 △2024년 옥천군 포도연합회 정기총회=오후 2시 군 농업인교육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용산면 한곡리 보은군 △보은군 경계결정위원회=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오후 2시 보은읍 중앙사거리 일원
[충북일보]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50여 일 앞두고 진천군이 대회 준비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 '진천이 하면 다르다'라는 평가를 목표로 대회 준비를 시작했던 진천군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22일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분야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천군 체육회와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관련 부서, 연출대행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최종 의견을 주고받았다. 군은 독창성을 담은 이벤트로 체전의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체전을 밝힐 봉화는 생거진천형 뉴웨이브 레이크파크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초평호에서 수상 채화로 시작한다. 카누를 활용한 수상 봉송에 이어 기마대, 마차 봉송까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63회 충북 도민 체전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홍보영상은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숏폼 공모전으로도 진행해 개성이 돋보이는 여러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진천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하고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로페(대표 황기철)가 증평인삼을 원료로 한 기능성화장품 '순미한'제품 5종을 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라파로페는 지난해 군과 함께 증평인삼을 활용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인삼의 사포닌, 폴리페놀이 주름 개선과 피부 회복에 도움을 주는 점을 착안, 증평인삼과 천연 추출물을 원료로 한 △순미한 진 미스트 세럼 △순미한 진 릴렉싱 크림을 개발했다. 이와함께 △순미한 진 허니솝(인삼비누) △순미한 진 부스터 플루이드(인삼유황원액) △순미한 진 비타 파우더 워시(인삼 비타민 세안제)를 자체 개발하며 프리미엄 뷰티케어 상품 5종을 담은 선물세트를 완성했다 현재 '순미한' 5종 선물세트는 라파로페(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14로 12, 043-900-0367) 및 증평인삼문화센터(증평읍 중부로 2451, 838-0915) 뷰앤휴 홍삼족욕카페에서 판매되고 있다. 황기철 대표는 "순미한 브랜드의 모든 제품은 증평인삼만을 넣어 피부 흡수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기술을 적용했다"며 "증평인삼수를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인삼을 활용한 기능성화장품이 증평인삼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경력단절 등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군은 내달 8일부터 7월 5일까지 주 5회 증평여성회관 3층 전산교육실에서 경리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최근 회계와 컴퓨터활용 능력을 동시에 갖춘 인력을 필요로 하는 구인 기업이 증가하고 경력단절 등 여성들이 일과 가정 양립이 용이한 사무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점을 고려해 자격증 취득과 함께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ITQ한글·엑셀, 회계 및 세무과정 등 실무 교육과 이력서 코칭 및 직업의식, 비즈니스 매너 등의 직무 소양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1일까지 여성회관 3층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 인원은 15명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할 것"이라며, "능력 개발과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주민들의 간접흡연 방지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구역을 확대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진천군 금연 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주유소 60개소, 도시공원 32개소를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오는 6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해당 구역 내 흡연 행위 적발 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한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였던 금연 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 시행하고,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로부터 30m 이내 구역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 구역에서 적발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군 관계자는 "포스터, 표지판 등을 제작해 금연 구역 추가 지정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금연 환경 조성과 교육 시행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임신부 쉼터 조성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5일 보강천 김득신 도서관에서 임신부 쉼터 조성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임신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득신 도서관의 임신부 쉼터 공간 조성과 임신부 친화형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임신부와 책방 운영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임신부들은 보강천 김득신 도서관 공간에 임신부가 편히 쉴 수 있는 의자와 태교 음악 송출, 책방 내 임신과 출산 관련 도서 비치 등과 보강천 미루나무숲 공원 산책로에 임신부 맞춤형 핑크색 벤치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 군수는 "보강천 김득신 도서관을 아이들의 독서 공간 뿐 아니라 예비맘 휴(休)-카페 공간으로 함께 활용하겠다"며 "지난해 증평군은 합계출산율 도내 1위, 출생아 증가율 전국 4위의 도시답게 앞으로 임신부들이 존중받고 배려받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임호선 후보(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가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기회발전특구 지정, 푸드테크 산업 육성 등을 공약했다. 임 후보는 25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천은 17년 연속 인구증가 및 청년증가율 전국 1위(군단위 기준)로 지방소멸시대를 역주행하는 자랑스러운 지역"이라며 "지속적인 산단조성 노력으로 9년 연속 1조 원대 투자 유치를 이뤄 경제도시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1대 국회에서 4개 시군과 공동으로 국회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함께 노력해 진천의 동맥이 될 수도권내륙선 철도를 확정시켰다"며 "22대 국회에 보내주신다면 수도권내륙선 착공을 반드시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천읍 우회도로(원덕리~덕산 산수리)를 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시키겠다"고 강조하고 "성석지구 도시개발 사업, 진천읍 도시재생 인정사업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 푸드테크 산업 선점 등 산업발전 공약에 대해 "진천의 산업역량을 대폭 키우겠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혜택과 규제개혁, 인센티브 등 정책지원을 실시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
[충북일보] 진천군이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진천군과 음성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얻은 결과로,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세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국비 1천500만 원을 확보해 오는 5월 정식 개관하는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공유평생학습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력 단절 여성의 진로 설계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평생학습 강사 양성 과정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 과정 등으로 꾸려진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와 활동가는 혁신도시 내 아파트 유휴공간을 평생학습 학습장으로 활용해 다양한 실습을 진행한다. 이 사업으로 진천군과 음성군은 공영과 공유, 공생, 공감의 가치를 담은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충북혁신도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력 단절 여성이 평생학습을 통해 재능을 펼치고 꿈을 이루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043-539-3744)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해경)은 23일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과 3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3기)와 청소년동아리(댄스·탁구·디자인·네일아트)이며 지역 내 12세~21세 청소년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각 자치기구 안내, 활동방안들에 대해 설명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향후 자치기구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자치기구 일원으로서의 소속감 및 책임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기구는 앞으로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청소년 기획사업 추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각 특성에 맞는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도은 ㈜에이치앤텍 대표이사는 22일 진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은 22일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을로 찾아가는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을 운영해 왔다. 주민이 서로 돌보는 공동체 돌봄 모델인 거점돌봄센터는 지난 2019년 18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34개소로 확대해 운영 중이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의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인이 직접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원을 가고 싶지만,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힘들어 건강관리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을 동네복지사로 선발·교육해 동네 이웃을 살피도록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각 마을 동네 복지사들이 지역 복지전문가로 민관협력의 중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동네복지사의 역할, 복지 대상자 발굴, 거점돌봄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해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두고
[충북일보] 진천중학교(교장 이종만)가 2023 핸드볼 아카데미 남자중등부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운영하는 핸드볼 아카데미(HAK : Handball Academy Korea)는 2023년 핸드볼 지도자 인증제도를 도입해 1년 동안 운영한 결과 핸드볼 엘리트팀 운영 초·중·고에서 가장 우수한 활동을 한 진천중학교 등 6개 학교를 선정하고 우수학교 수여식을 가졌다. 우수학교는 전국 102개 (남초 20, 여초 19, 남중 16, 여중 19, 남고 16, 여고 12) 엘리트 핸드볼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핸드볼 대회 참가 여부 및 성적, 지도자 아카데미 교육 이수, 강습회 참여, 핸드볼 아카데미 라이선스 보유 여부, 중·고등 우수선수 배출 학교, 그 외 핸드볼 발전기여 등 항목을 종합해 각 부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학교가 선정됐다. 진천중학교(교장 이종만)는 지난해 4개의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참가 여부 및 성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학교로 선정돼 3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받았다. 이종만 교장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성실한 훈련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앞으로 진천중학교 핸드볼부가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도와 증평군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 수행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주 도·시군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사업 점검에 나선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도정 주요 시책과 연계된 현안사업으로 △증평군 야간특화경관 명소화 사업 △'충북의 중심'레이크파크 36.5℃(都市) 프로젝트 △좌구산휴양림 숲속의 집 확충사업, 지역개발사업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연결하는 보건복지로(중로2-29호) 확포장공사 △율리~내봉간 도로확포장 공사(3차구간)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정부의 세수 감소로 어려운 재정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방문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등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권용삼 리앤플러스(주) 대표는 지난 22일 진천 문백초등학교(교장 이혜주)를 찾아 학교발전기금 300만원과 총동문회 기금 200만 원 등 총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