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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이동시간 10분 단축

20일 도로 개통식 열려…21일 오후 1시부터 전면 개방

  • 웹출고시간2019.11.20 17:30:38
  • 최종수정2019.11.20 17:30:38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국내 유일의 KTX 분기역이 위치한 오송과 청주국제공항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0일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식을 열었다.

해당 도로는 세종~오송역 간 도로와 만나는 오송 1교차로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 진입도로(지방도 508 호선)와 접하는 신촌 2교차로까지 이어지는 연장 4.7km, 4차로의 도로다.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도면.

지난 2015년 1월 착공한 도로공사에는 사업비 1천427억 원, 연인원 7만5천여 명, 철근 9천400t, 콘크리트 9만9천㎥, 아스콘 6만2천t이 투입됐다.

행복청은 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으로 기존 7.7㎞ 구간이 시속 70㎞ 속도로 무정차 주행이 가능한 4.7㎞ 도로로 대체돼 거리는 3km, 시간은 1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을 계기로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수립을 통한 광역도로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충청권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는 개통식 다음날인 21일 오후 1시부터 전면 개방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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