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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계획 확정

청주상의 충북인자위 본회의
충북대 등 5곳서 3천여명 교육

  • 웹출고시간2019.11.20 17:31:10
  • 최종수정2019.11.20 17:31:10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20일 청주시내 한 식당에서 2019년 5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내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수행 기관과 교육 인원을 확정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일 청주 시내 한 식당에서 '2019년 5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현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을 비롯해 장병현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한기수 한국노총충북지역본부 의장, 이태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2020년 충북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수행을 위한 공동훈련센터(교육훈련기관) 5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훈련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사)충북산학융합본부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등 5곳이다.

이에 따라 교육훈련기관은 인자위가 '충북지역 교육훈련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설계한 전기·전자, 정보통신, 화학, 태양광, 기계 등의 분야에서 교육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 대상자는 △채용예정자대상 13개과정 310명 △재직자대상 82개과정 2천884명이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두영 위원장은 "공동훈련센터 훈련품질 관리를 통해 훈련생과 기업의 만족도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님들의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에 대한 더 큰 관심과, 많은 조언·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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