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여성예비군, 6·25참전용사 김장김치 나눔

김장김치·컵라면 각 40상자 지원

  • 웹출고시간2019.11.20 17:38:39
  • 최종수정2019.11.20 17:38:39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예비군기동대 예하 여성예비군 소대는 20일 6·25참전용사 및 군부대 상근용사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펼쳤다.

올해로 6회째 맞는 이날 행사에는 20여명의 대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30여명의 6·25 참전용사와 10여명의 상근용사 가정을 방문해 김장김치 40상자와 컵라면 40상자를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영자 소대장은 "오늘 행사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보람있다"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9월 창설된 충주시 여성예비군소대는 평소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지역행사 동참, 각종 부대훈련 지원, 지역 안보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