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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20 11:19:05
  • 최종수정2019.11.20 11:19:05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의회가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 견제에 나섰다.

의회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281회 진천군의회 2019년도 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정례회기간 동안 의회는 군정질문,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2019년 행정사무감사, 2020년 진천군 본예산안 심의, 2019년 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한다.

의회는 군정질문,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 진천군의 행정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고 집행부의 성과와 과오를 돌아보며 진천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한다.

내달 6일부터 15일간 2020년 본예산안과 2019년 3회 추경 예산안 심의 의결을 끝으로 2019년의 공식적인 회기를 마무리한다.

의회 관계자는 "진천군의 괄목할만한 양적성장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군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살펴보고 재정건전성과 사업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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