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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19 16:34:47
  • 최종수정2019.11.19 16:34:47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흥덕구 인구가 10월말 기준 26만 명(내국인)을 돌파하면서 청주지역 4개 구 중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게 됐다.

19일 흥덕구에 따르면 흥덕구 인구는 26만831명으로 지난해보다 6천529명 증가했다. 청주 전체 인구 83만9638명 대비 31%를 차지하고 서원구(20만4천 명), 청원구(19만6천 명), 상당구(17만8천 명) 중 가장 많다.

세대수는 11만3천648세대로 지난해 연말 4천355세대(4%)가 늘었다. 1인 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39.87%로 4개 구 중 가장 높다.

평균 연령은 39.3세로 청주 평균 나이(40.5)보다 1.2세 젊다. 생산가능 인구(15~64세)는 75.21% 가장 높고, 노령인구(65세 이상)는 10.52%로 4개 구 중 가장 낮다.

읍면동별로 강내면, 옥산면, 가경동, 강서1, 2동은 인구가 증가했고 오송읍, 운천신봉동, 봉명1동, 봉명2송정동, 복대1, 2동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규 아파트 입주로 청주 평균 인구증가율 0.2%보다 훨씬 높은 2.6% 증가율을 보였다"며 "생산가능 인구가 가장 많아 청주의 경제 심장부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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