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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문화 경쟁력 강화 맞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한국문화정보원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19.11.19 15:41:12
  • 최종수정2019.11.19 15:41:12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한국문화정보원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지역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한국문화정보원과 청주지역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18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문화정보원과 지역 문화산업 및 문화정보화 사업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생산되는 문화콘텐츠의 유통 등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양 기관 소속 데이터와 공공저작물 자료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공공저작물 민간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정보원은 문화 분야 정보화 정책 개발 및 정보화 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문화 소식들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정보화 전담 기관이다. 입장권 발권 시스템(키오스크)과 문화데이터 활용 민간 대상 창업교육 및 해외 진출 지원사업, 공공저작물 인식 교육 등 문화정보서비스, 공공문화데이터, 문화정보자원, 문화정보화기반 등의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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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