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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19 17:54:24
  • 최종수정2019.11.19 17:54:24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전문농업인 47명을 배출했다.

센터는 19일 대강당에서 농업인대학 양봉반, 양념채소반 2개과정 수강생들의 수료식을 가졌다.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해 20회 교육이 진행돼 70%이상 출석한 수강생 47명이 이날 수료식을 가졌다.

올 해 과정은 이론강의 뿐만 아니라 멘토멘티 현장실습교육, 선도농가 견학, 과제물제출 등 다양한 수업형태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육생들이 앞으로도 진천군 농업·농촌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농업경영과 선도적 과학영농실천 능력을 갖춘 성공적인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인대학은 2003년 장미대학을 시작으로 농업현장의 애로기술해결과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로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설 운영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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