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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신청 접수

다음달 4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 웹출고시간2019.11.19 10:11:55
  • 최종수정2019.11.19 10:11:55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다음달 4일까지 2020년도 친환경농자재인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에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 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1포(20㎏)당 1천400~1천700원(국고 800~1천100원, 지방비 600원) 이상을 정액 보조 지원한다.

유기질 비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농가별 공급량 결정 및 비료공급 단계에서 경영체 등록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경영체로 등록돼 있지 않은 경우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사업에서 제외된다.

유기질 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입 희망업체, 비료종류(등급), 수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2020년도 공급 토양개량제에 대해서도 추가나 변경 사항을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생산되는 우수업체의 비료 제품을 적극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고보조 외 시비 17억 원을 투입해 100만여 포대의 유기질 비료와 6만 포대의 토양개량제를 관내 농가에 지원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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