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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해외보다 나은 국내투자 여건 마련해야"

18일 확대간부회의 주재…신산업 선점·지방재정 신속집행 주문

  • 웹출고시간2019.11.18 17:22:18
  • 최종수정2019.11.18 17:22:18
[충북일보 신민수기자]이시종 충북지사는 18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내투자 확대와 혁신성장을 위한 신산업 선점 방안에 대해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해외기업의 국내 투자유치를 이끌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국내 대기업은 해외로 많이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기업의 해외 진출 현황과 진출 추진·예정 등 해외투자동향을 파악·분석해 해외보다 나은 국내투자 여건을 만들기 위한 특별지원 방안 등 비상대책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기술개발과 기업 투자확대를 충북으로 가져와 충북이 대한민국 혁신성장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가 실집행률 제고를 위해 불용액과 이월액 최소화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만큼,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철저를 기하라"며 "충북도민이 10월 말 기준 164만 명을 돌파했다. 도민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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