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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재난 레질리언스 플랫폼구축 MOU

UN지원기구 방콕 ADPC와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9.11.17 16:10:54
  • 최종수정2019.11.17 16:10:54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송승현 센터장(왼쪽부터), 권설아 센터장, 이재은 소장이 태국방콕에서 아시아재난예방센터 관계자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는 대학 국가위기관리연구소와 UN지원기구 ADPC(아시아 재난예방센터)가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지역사회 재난 레질리언스 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와 학술교류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재해 대비와 기후 레질리언스를 위한 협업적 연구 △교육, 기술 지원, 기술·지식 이전을 포함한 공동 역량 강화 활동 △인턴·직원 교류 △온라인 학습 코스의 공동 개발 △상호 합의된 주제 영역에 대한 공동 프로그램 구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연내에 구체적인 후속사업을 기획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낼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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