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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교육 전국과학전람회서 빛나다

최우수상 2·특상 4·우수상 6·장려상 5 작품 수상

  • 웹출고시간2019.11.17 16:17:20
  • 최종수정2019.11.17 16:17:20

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에 뽑힌 충북과학고 오채은(왼쪽)양과 이영진 군이 자신들의 작품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지역 학교에서 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한 17작품 모두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과학전람회에서 충북은 최우수상 2작품, 특상 4작품, 우수상 6작품, 장려상 5작품 등을 각각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 대회 본선에 진출한 작품은 총 300점이다. 지난달 24일 열린 전국 17개 시·도 예선전에는 모두 5천255점이 출품됐다.

충북과학고 오채은·이영진 학생은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구조이성질체 구별 실험 개발·kit 제작'으로 학생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학생들은 고교 화학교과서에는 구조이성질체에 대한 개념만 있을 뿐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실험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구조이성질체의 성질 차이를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험을 개발하고 kit를 제작했다.

단양 단성중 최소영 교사는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생태소양 함양 프로그램·평정척도 검사도구 개발 연구'로 교사부문 최우수상을 탔다.

특히, 전체 학생 41명에 불과한 충주 산척초는 3팀이 전국대회에 출품해 '충주 삼색(三色) 온천의 비밀' 등 우수상 2편, 장려상 1편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65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은 오는 2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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