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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성암초, '아빠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 눈길

자녀인성교육에 도움주기 위해 마련

  • 웹출고시간2019.11.17 16:15:20
  • 최종수정2019.11.17 16:15:20

진천 성암초가 자녀의 인성교육을 위해 마련한 '아버지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에 참여한 가족들이 진지하게 요리를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진천 성암초등학교(교장 이영미)가 아버지들의 학교교육 참여확대를 통한 자녀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운영중인 '아버지와 함께하는 성암요리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에는 총 22가족이 참여하고 있다.

오일 스파게티, 초밥, 안심 스테이크, 돼지고지 보쌈 수육 등 다양한 메뉴를 가정에서 쉽게 조리를 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소개해 아버지들에게 인기다.

지난 16일 세 번째 요리교실에 참여한 1학년 한재훈 학생의 아버지는 "요리는 아내의 일로 생각했었는데, 이번 요리교실 참여를 통해 요리가 쉽고 즐겁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면서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학년 조희정 학생은 "아빠와 요리를 함께 하니 정말 즐겁다"며 "맛있는 요리를 아빠가 매일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즐거워 했다.

이영미 교장은 "행복을 열어가는 다가감 성암초 교육활동에 아빠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더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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