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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풍령초 도시문화예술체험 운영

'보는 재미·먹는 즐거움·선택의 기쁨선물'

  • 웹출고시간2019.11.17 14:20:21
  • 최종수정2019.11.17 14:20:21

영동 추풍령초 전교학생들이 애전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등 도시문화예술 체험을 하고 있다.

ⓒ 추풍령초등학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보는 재미·먹는 즐거움·선택의 기쁨을 선물하는 도시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추진했다.

이번 도시문화예술 체험학습은 대전에 있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이탈리안 음식점에서 평소 접하지 못했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서점에 들러 학생들 스스로가 평소 읽고 싶었던 도서를 선택해 구매하는 내용으로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영화관과 이탈리안 음식점·서점을 이용하며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우며 예술공연을 체험했고, 다른 나라의 식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서점을 이용해봄으로 선택의 기쁨을 느끼며 독서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장건 교장은 "이번 도시문화예술 체험학습은 농촌지역에서 생활하는 본교 학생들에게 도시문화를 직접 체험하게하며 도시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또한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 선택의 기쁨을 맛보게 하는 행복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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