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에 올 한해 260억 원 쓰여

올해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에
국비 149억 원·도비 32억 원 등 260억 원 투입
시설현대화사업비 99억 원…규모 가장 커

  • 웹출고시간2019.11.14 18:03:02
  • 최종수정2019.11.14 18:03:02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25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 마케팅 교육 △국내외 선진시장 상인 벤치마킹 △전통시장 특성화 추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노후전선 정비사업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 △전통시장·상점가 배송 도우미 운영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우수전통시장 선정 지원 △전국전통시장 박람회 참가 △충북우수시장 박람회 개최 △지역민영방송 활용 전통시장 홍보 △지역케이블 TV활용 전통시장 홍보 △퇴직인력활용 상인 조직 육성지원 △온누리상품권 기관단체 구입 지원 △시장경영바우처 지원 △공기청정시스템 설치 지원사업 등 모두 19개다.

총사업비는 국비 149억7천400만 원, 도비 32억3천600만 원, 시군비 73억2천800만 원, 민간 4억9천400만 원 등 260억3천100만 원에 달한다.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99억300만 원(국비 60억5천800만 원·도비 9억7천500만 원·시군비 27억100만 원·민간 1억6천900만 원)이 투입된다.

이어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64억8천400만 원 △전통시장 특성화 추진 52억 원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17억1천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