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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보건소, 취학 전 아동 눈 정밀 검진

한국실명예방재단 지원으로 다양한 검진 펼쳐

  • 웹출고시간2019.11.13 13:25:20
  • 최종수정2019.11.13 13:25:20

단양보건소 의료진이 취학 전 아동의 안과 질환 발견을 위한 눈 정밀 검진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보건소가 최근 취학 전 아동의 안과 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미취학 아동 120여명을 대상으로 눈 정밀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눈 정밀 검진은 단양군이 지난 3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2019년 소아안과 취약지역 눈 검진사업'을 신청해 이뤄졌다.

의료진으로는 김진현 서울아산병원 교수, 최다예 김안과 교수 및 한국실명예방재단의 검진요원 등 총 8명이 맡았으며 눈에 대한 전반 스크리닝 검사와 시력·조절 마비 굴절검사, 약시·사시 검사 등을 가졌다.

취학 전 아동 검진 결과 선천성 백내장, 사시, 안검내반 등 눈 질환을 가진 32명이 발견돼 저소득층 가정에 수술 전 검사비와 수술비를 지원하고 약시로 인해 가림치료 중인 아동은 가림패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약시는 시각발달 단계인 7∼9세 이전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인 시각장애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내 아이의 눈 건강에 대해 부모님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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