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 홍보콘텐츠 전면 개방…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대추송 음원, 정이품송·말티재·법주사 사진 등

  • 웹출고시간2019.11.13 09:28:59
  • 최종수정2019.11.13 18:02:15

보은군이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극락세상'이라는 제목의 속리산 법주사 전경 사진.

ⓒ 보은군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정이품송·속리산 법주사 사진 등 보은지역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공공저작물이 민간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군은 군청 홈페이지 게시판 '보은군 소개-상징/보은미디어'를 통해 보은대추송의 음원과 악보, 대추캐릭터 이미지 11종 등 공공누리 1유형과 보은군 역사현장 기록사진·관광사진 공모전 당선작 72점을 공공누리 3유형으로 공개했다.

개방된 콘텐츠 중 보은군소개-상징-대추송을 클릭하면 '대추는 맛있어~'라는 경쾌한 리듬의 음원과 악보를 접할 수 있다.

음원을 내려 받아 벨소리·컬러링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보은대추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은군소개-보은미디어-역사현장 기록사진에는 속리산 법주사를 비롯한 정이품송, 말티재, 문장대 등 각종 공모전 입선작들이 공개돼 있다.

이 사진들도 각종 관광홍보물 제작과 호텔·펜션·음식점 등 홈페이지 구축 시 자료로 많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공공저작물 공유를 통해 일반인들이 자료수집에 따르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사업자는 보은지역 관광자원 이미지를 활용해 홈페이지, SNS, 홍보물 등을 디자인해 사업을 홍보할 수 있어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은관광 홍보콘텐츠'는 별도의 이용허가 없이 출처만 표시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