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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캐릭터 20년 만에 바꾼다

총학생회 리뉴얼 공모전 '우람이의 변신!'
오는 20일까지 아이디어 접수

  • 웹출고시간2019.11.12 15:50:06
  • 최종수정2019.11.12 15:50:06

1999년 제작된 충북대 캐릭터.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총학생회는 충북대 캐릭터 리뉴얼 공모전 '우람이의 변신!'을 개최키로 하고 캐릭터 아이디어를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999년 제작된 기존 충북대 캐릭터를 현재 재학 중인 밀레니엄세대 학생들의 취향에 맞춰 리뉴얼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제기되면서 기획됐다.

공모전 대상은 교수·교직원·학생·동문 등 충북대 구성원이다.기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그림파일(ai/jpg파일)을 담당자 메일로 보내면 된다.

응모작품을 손으로 직접 스케치(색상 포함)한 경우 사진 또는 스캔한 jpg파일도 가능하며, jpg파일의 경우 해상도 300dpi, 20*20(단위:㎝)의 규격을 준수해야 한다.

심사는 학교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투표로 진행되며, 1등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당선작은 개교 70주년 UI리뉴얼 사업 참고 작품으로 반영된다.

모든 공모 작품은 주제·형태·유의사항 등을 준수해야 하며, 순수 창작된 것으로 일부 표절됐거나 타 공모전 수상작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된 공모작의 저작권 분쟁에 따른 모든 문제는 공모자의 책임이며, 수상 이후 표절된 것으로 판명될 경우 수상 취소와 상금 환수 조치가 내려진다.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저작권은 충북대에 귀속되며, 2차적 저작물로 변형해 충북대 홍보에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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