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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6일에 한번 지역 현장 누볐다

지역방문 횟수 총 349회·충북은 6회
총 이동거리 5만9천841㎞ 달해

  • 웹출고시간2019.11.12 17:36:49
  • 최종수정2019.11.12 17:36:58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10시 부산에서 열린 48회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하고 있다. 이번 국무회의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 도시인 부산에서 열리게 됐다.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2.6일에 한 번꼴로 지역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방문 횟수는 총 349회였고 이를 이동거리로 환산하면 약 5만9천841㎞에 해당한다.

직선거리 환산하면 약 325㎞인 서울~부산을 92회 왕복(편도 184회) 오간 셈이다.

12일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지역 현장 방문 성과를 발표하고 그간 지역 현장 방문이 '지역주도 균형발전', '찾아가는 경제', '혁신성장과 미래먹거리','국민의 아픔 위로'의 4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취임 후 충북에는 총 6차례 방문했다.

지난 2017년 10월 20일 충주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고, 12월 22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당시 사망자들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2018년 지난 1월 17일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를 격려했다.

또한 2018년 2월 1일에는 한화큐셀 진천공장을 찾아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공동선언식'을 격려했고 10월 4일에는 SK 하이닉스 M15 청주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독려했다.

전국경제투어 일환으로 청주 오송에서 열린 지난 5월 22일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했고 지역경제인들과 오찬을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지역 현장 행보의 의미를 설명한다면, 그간 지역방문을 통해 '경제 대통령', '균형발전·자치분권 대통령', '국민에게 가까이 가는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에 주력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성장 기조와 주력산업의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제공해 '경제 대통령'의 모습을 각인시켰다"고 덧붙였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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