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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사업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가공아카데미, 장수밥상 메뉴개발 등에서 높은 점수 받아

  • 웹출고시간2019.11.12 13:34:25
  • 최종수정2019.11.12 13:34:25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12일 농촌자원사업 분야 전국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경진대회는 2017∼2019년 농촌자원사업 분야 성과를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평가했다.

평가지표는 예산 집행률, 농촌자원사업 분야 기술보급, 전문인력 육성과 문제해결, 정부정책실현 기여도, 성과확산 기반조성 등 6개 항목이다.

군 농기센터 농촌자원팀은 '농촌자원 가치 창출로 활기찬 농촌생활 실현'을 목표로 노인 활력화 사업, 학습단체 육성, 농촌여성 전문교육, 가공아카데미 운영, 장수밥상 메뉴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년 지역 대표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열리면 생활개선회와 향토음식연구회가 고추음식판매장과 고추속체험장 등을 운영해 지역 음식문화를 널리 알린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농촌자원팀은 2017년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공모사업을 따낸 데 이어 올해는 '2020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뽑혔다.

이 밖에 2017년에는 농촌어르신마을 가꾸기 대상, 전국 한마음대회 농촌여성문화 페스티벌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괴산군 베스트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영희 군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지역 농업인들과 농기센터 직원들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발굴하고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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