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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바이오플러스 2019 박람회 홍보관 운영

기업의 입주의향서 확보 및 산단 분양 홍보

  • 웹출고시간2019.11.12 16:45:03
  • 최종수정2019.11.12 16:45:03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12~1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COEX) 전시장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 2019 박람회'에 참가해 충주 국가산단 홍보와 바이오기업 유치활동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박람회는 국내 바이오관련 박람회 중 가장 큰 행사다.

20개국 2천여 명의 국내외 바이오산업 전문가 및 유수 바이오 업체가 참석했다.

충주홍보관은 국가산단 홍보를 위한 대형TV 동영상 상영, 전단지 배부와 기업의 입주의향서 등을 확보했으며, 산업단지 분양 홍보를 위한 관심기업 개별상담과 투자유치 활동 등을 펼쳤다.

또 홍보관 배경사진 SNS 업로드와 충주바로알기 퀴즈 등의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해 홍보관에 대한 관심을 최대한 이끌며, 2020년 수안보에 준공예정인 중부권통합의학센터도 병행 홍보했다.

시는 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런천세미나 및 바이오기업투자설명회에도 참석해 충주시 국가산단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정남 바이오산업과장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국내외 우수 바이오기업 유치로 충주시가 바이오산업 신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실천의지를 밝혔다.

한편,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정부예산 5천662억 원을 들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시행자로 오는 2029년까지 서충주신도시 인근인 대소원면 완오리 일원에 224만2천580㎡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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