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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산초, 충북 유일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

높은 급식률은 물론 우유를 통한 다양한 메뉴도 개발

  • 웹출고시간2019.11.12 13:21:56
  • 최종수정2019.11.12 13:22:12

충북 유일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된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현판식을 갖고 있다.

ⓒ 화산초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2019년 우유급식우수학교'에 선정돼 제천교육지원청이 12일 시상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낙농진흥회는 교육부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학교 우유 급식에 대한 이해 증진과 우수사례 발굴·보급을 통해 학교 우유 급식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10여개 학교를 선정해 '우유급식우수학교'로 표창해 오고 있다.

화산초는 우유 급식 시간을 통해 우유급식 기피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용지도 교육은 물론 우유를 이용한 요리 메뉴를 학교 급식에 활용해 우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우유 섭취를 높여온 결과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유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낙농진흥회장상과 상패 및 150만원 상당의 교육용품 교환권 등이 전달됐으며 화산초 식생활관 입구에 '우유급식우수학교' 현판도 설치됐다.

유경균 교육장은 "우유급식률은 물론 위생관리, 우유급식운영, 교육홍보, 우유급식 확대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화산초에 축하를 전한다"며 "성장기 학생의 우유 음용습관 형성을 통한 체력증진 및 우유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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