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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12 11:33:01
  • 최종수정2019.11.12 11:33:01

새마을옥천읍협의회 회원들이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을 버무리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새마을 옥천읍협의회는 12일 옥천읍 새마을 부녀회장 자택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은 옥천읍장, 금기삼 옥천읍새마을회장, 이상순 부녀회장을 비롯하여 수년간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온 경험과 숙련된 솜씨의 옥천읍 새마을지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에서는 350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옥천읍 62개 마을의 어려운 이웃과 노인정 등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새마을 옥천읍협의회에서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전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할 수 있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 이었다"고 전했다.

김태은 옥천읍장은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올해 어느 겨울보다도 따뜻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중 각종 행사에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은 새마을 가족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동안, 새마을 옥천읍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송편 나눠주기, 국토대청결 운동 등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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