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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충주편 제작 지원

13·20일 오후 9시, KBS2에서 방송

  • 웹출고시간2019.11.12 10:40:19
  • 최종수정2019.11.12 10:40:19

충주시가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의 제작을 지원한다. 사진은 살림남 TV 방송 장면.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의 제작지원을 통해 충주지역의 관광명소 홍보에 나섰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살림이 일상이 된 다양한 세대의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배우 김승현 가족이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회차에 방송되는 살림남 프로그램은 충주 지역의 수안보 온천, 노은문성휴양림 짚라인, 금가쌀겨효소테라피 체험 등 여러 관광지를 홍보해 남녀노소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충주의 이미지를 담고자 기획됐다.

촬영은 지난 1~2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숙한 모습의 김 씨 가족이 1박 2일 충주로 여행와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해당 방송은 13일과 2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출연진은 김장철을 맞아 다함께 배추를 뽑고, 왕의 온천인 수안보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 가을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짚라인을 체험하고, 쌀겨 자연발효열로 독특한 찜질을 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갖는 모습을 통해 충주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파급력 있는 예능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충주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지원을 하게 됐다"며 "전국의 시청자들이 살림남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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