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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들 한자리…우수 수업사례 공유

충북특수교육원, '특수교육수업 콘서트'

  • 웹출고시간2019.11.11 18:09:15
  • 최종수정2019.11.11 18:09:15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 특수교육 수업 콘서트'가 11일 충북도특수교육원(원장 신사호) 대강당에서 열렸다.

도특수교육원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도내 특수교사들의 우수 수업사례를 공모, 10편(특수학교 5편·특수학급 5편)을 채택했다.

이 가운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교육활동을 하는 '역통합 화폐진로 융합수업'과 장애학생들이 코딩로봇이나 AR을 활용한 수학수업 등 우수 수업사례가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수업 발표자·참관인 등 1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형식적인 방식에서 탈피해 발표자와 참관인들이 자유롭게 수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발표자의 수업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신사호 원장은 "특수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특수교육 수업 콘서트가 꾸준히 지속돼 충북 특수교사들의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업 콘서트는 지난해 처음 실시됐으며 올해로 두 번째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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