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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11월 11일은 '가래떡 데이'

제천시농민회. 봉양초 학생들이 경작한 쌀로 가래떡 만들어

  • 웹출고시간2019.11.11 11:29:01
  • 최종수정2019.11.11 11:29:01

제천시농민회가 봉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손모내기로 생산한 쌀로 가래떡데이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농민회가 농업인의 날인 11일 지역의 쌀을 촉진하고 전통의 맛을 알리기 위해 '가래떡 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역 봉양초 학생들에게 전달된 가래떡은 올해 5월에 실시한 통일쌀경작 조성사업을 통해 수확한 쌀로 만들어졌다.

통일쌀 경작 조성사업은 봉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손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김준철 회장은 "통일쌀을 경작해 북녘에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가래떡데이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과 함께 통일운동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우리 농업과 우리 쌀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그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의 쌀소비가 더욱 더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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