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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오는 25일까지 가구주택기초조사

군내 4천500여 가구 …방문 조사 진행

  • 웹출고시간2019.11.11 16:15:24
  • 최종수정2019.11.11 16:15:24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오는 25일까지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에 필요한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각종 조사의 표본 틀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군내 4천500여 가구이다.

군은 지역 내 모든 가구와 주택에 대해 주소, 거처 종류 등 4개 기본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일부 가구에 한해서는 빈집 여부, 농림어가 여부 등 8개 특성항목에 대해서도 방문 조사한다.

올해부터는 태블릿 PC를 이용해 현장에서 조사내용을 바로 전송하고, 통계 상황실에서 조사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전자면접조사 방식이 도입된다.

전자서비스지도를 활용해 조사자 편의를 제고하고 통계데이터의 누락과 중복을 미연에 방지해 효율성과 정확성까지 높인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 목적 외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괴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군정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이번 조사에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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