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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부 LH행복주택 본격 입주

150세대 규모…다양한 생활편의시설 갖춰

  • 웹출고시간2019.11.11 11:10:25
  • 최종수정2019.11.11 11:10:25

괴산동부 행복주택 전경.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행복주택'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입주에 들어갔다.

괴산동부지구에 들어선 행복주택은 젊은세대, 신혼부부, 주거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정을 위해 건립된 공공 임대아파트다.

행복주택은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뒤 올해 10월 말 준공돼 지난 9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총 사업비 165억 원이 투입된 행복주택은 괴산읍 동부리 149번지 일원 9천738㎡ 부지에 지상 8층의 2동 규모로 지어졌다.

군과 LH가 공동으로 행복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보상비를 제공하고 LH는 건설과 운영을 맡았다.

행복주택은 △43㎡형 40세대 △29㎡형 74세대 △26㎡ 및 24㎡형 각 18세대 등 모두 150세대가 들어섰다.

이곳은 커뮤니티센터, 경로당, 관리사무실, 경비실, 지상 및 주차장, 어린이놀이터 및 운동시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군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지역주민들에게 공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동부 LH행복주택 준공에 이어 미니복합타운 조성, 도시재생사업에 이르기까지 군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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