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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한파' 불어닥친다… 낮 최고기온 10도 이하

청주 기준 아침 최저 2도
낮 최고기온 6도로 '쌀쌀'
비·눈 소식… 안전 유의

  • 웹출고시간2019.11.10 15:35:15
  • 최종수정2019.11.10 15:35:15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4일 '수능 한파'가 불어닥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시험 당일 대기 하층에 영하 5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청주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6도로, 10도를 넘지 않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도내 일부지역에서는 빗방울이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어 아침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예비 소집일인 13일에도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아침 최저기온 5도·낮 최고기온 15도 등의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13~14일은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10도가량 낮아 매우 춥겠다.

최근 3년간 청주지역 대학수학능력 당일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2016년 11월 17일 1.2도·13.8도 △2017년 11월 23일 영하 1.5도·4.9도 △2018년 11월 15일 3.9도·16.3도다.

같은 기간 올해 수능 당일인 11월 14일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2016년 9.6도·21도 △2017년 5도·12.5도 △2018년 4.4도·16.1도였다.

10년 평균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각각 4.3도·12.9도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상세한 지역별 날씨는 추후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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