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장령산 자연휴양림 '금산임도' 테마임도 지정으로 우수성 인정

산림휴양형 테마임도로 지정, 산림휴양문화 공간으로 기대

  • 웹출고시간2019.11.07 10:53:52
  • 최종수정2019.11.07 10:53:52

충북도 테마임도로 지정받은 옥천군 장령산휴양림 내 금산임도.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장령산자연휴양림 내 금산임도 2.5km 구간'에 대해 충청북도로부터 테마임도로 지정받아 임도시설로서의 우수성과 다양한 잠재적 활용가치를 인정받았다.

테마임도는 산림경영·관리를 위한 임도 본래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정 개념의 '산림 휴양형'과 산악자전거, 산악마라톤, 산악승마, 패러글라이딩 등을 즐기는 동 개념의 '산림 레포츠형'으로 구분된다.

'옥천 금산임도'는 장령산자연휴양림 내 위치한 임도로 장령산 등산로, 치유의 숲길 등과 연계가 가능하고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단풍나무 숲길로 산림욕과 다양한 산림문화체험 활동 등이 가능한 임도로 산림휴양형 테마임도로 지정받았다.

이번 테마임도 지정으로 옥천군은 임도 구조개량사업 등을 활용해 매년 다양한 주변경관 사업과 함께 테마별로 보고, 느끼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복합 산림휴양문화 공간으로 '금산임도 2.5km 구간'을 특색 있게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옥천군 관계자는 "장령산 자연휴양림은 건강에 좋은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20만 명(연인원)이 방문하고 있다"며 "테마임도 지정 등을 통한 다양한 산림휴양문화 공간 조성으로방문객 수는 매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