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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에이, 도내 뿌리기술전문기업 31호 지정

충주 소재 알루미늄 와이어 생산 업체
충북중기청, 지정증 전달·애로 청취

  • 웹출고시간2019.11.06 16:56:45
  • 최종수정2019.11.06 16:56:45

이태원(왼쪽)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6일 도내 뿌리기술전문기업 31호로 지정된 ㈜쓰리에이를 방문해 이용숙 대표에게 지정증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쓰리에이가 도내 뿌리기술전문기업 31호에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은 제조 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중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기술과 경영부분에서 일정역량을 갖춘 기업을 말한다.

쓰리에이는 충주시 주덕읍에 소재한 알루미늄 와이어와 기타 요소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지난 1999년 창업해 2018년기준 연매출 110억 원을 올리고 있다.

이태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날 ㈜쓰리에이를 방문해 전문기업 지정증을 직접 전달하고 공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 8월 발생한 중원산단 화재 관련 복구·보상에 대한 현황 파악 및 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뿌리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제도'는 뿌리산업(주조, 금형, 열처리, 표면처리, 소성가공, 용접) 분야에서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뿌리기업을 선별하여 기술개발, 자금, 인력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2012년 처음 시행돼 11월 현재 전국 944개사(社)가 전문기업으로 지정돼 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창업성장 등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과 산업기능요원 제도, 외국인근로자 고용추천 지원 등 인력공급 양성사업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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