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1.04 18:12:01
  • 최종수정2019.11.04 18:12:01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청주에서 개최되는 43회 세계삼보선수권대회개막을 앞두고 국제삼보연맹 관계자들이 시설 점검과 합동 회의를 갖는 등 본격적인 마무리 작업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제 삼보연맹 국제홍보실장과 홍보기획 담당관, 방송 및 촬영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발대와 대회조직위는 지난달 말 대회가 열리는 청주석우문화체육관 시설 설치계획, 음향과 영상, 조명 장비, 방송시스템 등현장 점검을 마쳤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80여 개국 900여 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비자가 필요 없는 국가들과 개최국인 한국 선수단을 포함하면 전체 참가선수단은 1천여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삼보연맹은 삼보종목이 지난해 11월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로부터 예비승인을 받음에 따라 올림픽 경기종목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행사 규모나 경기수준 등이 역대 최고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국제삼보연맹 바실리 셰스타코프 회장, 세르게이 엘리세프 부회장과 각국 연맹 회장들을 포함한 15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하는 연례총회가 7일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가 본격적으로 치러지는 8일은 각 체급 예선 경기와 오후 5시부터 개막식과 일부 체급 결승전이 열린다.

개막식을 비롯해 주요경기실황, 시상식 등은 국내 주요 언론뿐 아니라 세계 70여 개국에 생중계된다. / 김태훈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