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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충주 첫발

NH농협은행·신한은행 충주시청출장소,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

  • 웹출고시간2019.11.04 13:44:02
  • 최종수정2019.11.04 13:44:02

충주시치매안심센터가 NH농협은행 충주시청출장소 및 신한은행 충주시청출장소를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4일 NH농협은행 충주시청출장소 및 신한은행 충주시청출장소를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극복 선도기업 지정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기업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돕는 기업이다.

NH농협은행 및 신한은행 충주시청출장소는 지역 내에서 첫 번째로 치매극복 선도기업에 지정됐다.

이에 두 기업은 앞으로 △전 직원 치매교육 참여와 지원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홈페이지 팝업창 게시 △치매관련 홍보물 비치 등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승희 충주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데 반해 정작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을 도와줄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 및 확대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 이상 고립되지 않도록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두 기업을 시작으로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 및 충주연수지점 등이 선도기업 지정을 준비 중이다.

또 기업 이외에도 충주농협 농축산물 판매장(탄금마트), 충주농협협동조합(탄금 한우타운)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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