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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4일 엄정면 '용두 1호 창고' 시작

  • 웹출고시간2019.11.04 13:45:23
  • 최종수정2019.11.04 13:45:23

충주시가 2019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4일부터 2019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총 매입물량은 8만2천449포(40㎏기준·3천298톤)이며, 이중 산물벼는 203농가 1만8천334포(733톤)다.

시는 지난달 28일까지 주덕읍 충주통합RPC에서 산물벼 매입을 완료했으며, 건조벼 6만4천115포(2천565톤) 매입은 4일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건조벼 매입장소는 각 읍면동에 지정된 장소다. 용두 1호 창고를 포함한 총 8곳을 농가의 편의와 운송하기 적합한 장소로 지정했다.

올해 매입품종은 추청, 새일품이며, 전년과 달리 삼광이 빠지고 새일품이 추가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시는 전했다.

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입품정 검정을 실시하며, 타 품종 부정 출하 적발 시 5년 동안 공공비축미곡 선정대상에서 제외되는 페널티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반영해서 12월 중에 결정된다"며 "농가에는 건조벼 매입시 포당 3만원이 우선 지급되며,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내달 중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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