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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04 13:50:36
  • 최종수정2019.11.04 13:51:00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보건소가 우울증 환자 치료비를 지원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우울증 환자는 심적으로 힘들고 소외돼 외롭게 살아가며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이중 고통을 겪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주민들이 우울증 치료비로 지출하는 부담액의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음성지역에 주소를 두고 의료기관에서 우울증 질환자로 진단을 받은 뒤 치료중인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액은 월 2만 원, 연 24만 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군 보건소 지역보건팀(043-871-2132) 또는 군 정신건강복지센터(043-872-1883∼4)로 신청하면 된다.

이순옥 군 보건소장은 "전통적인 가족 구조의 변화 및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주위로부터 소외돼 외롭고 고독하게 살아가면서 원치 않는 죽을 맞는 이웃들이 있다"면서 "이제라도 서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형성해 가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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