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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입상

제천남당초등학교 6학년 우한나 학생

  • 웹출고시간2019.11.04 13:36:13
  • 최종수정2019.11.04 13:36:13

'제7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해 교육부장관상인 총장상을 수상한 제천 남당초등학교 6학년 우한나 학생.

ⓒ 남당초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남당초등학교 6학년 우한나 학생이 지난 주말 열린 '제7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해 교육부장관상인 총장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어와 부모님 나라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대회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 대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선발된 다문화학생들(초등 27명, 중등 28명)이 각자의 이중언어 실력을 겨뤘다.

앞서 지난 10월 11일 우한나 학생은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이 주최하는 제1회 다문화어울림축제의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한국어와 몽골어 발표로 대상(충청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경균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학생들이 꿈을 키워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제천시민에게는 다문화 인식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다문화 예비학교 1교, 정책학교 1교, 중점학교 2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학생 집중교 7교에 교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비를 지원해 다문화학생들의 학교적응과 다문화 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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