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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꽃동네학교 김민기, SKT 장애청소년 메이커톤대회 1위

알버트 장애물 경기 대회 부문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9.11.03 14:59:24
  • 최종수정2019.11.03 14:59:24

음성꽃동네학교 김민기 선수가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CT 메이커톤대회’ 알버트 장애물 경기부문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활짝 웃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음성 꽃동네학교(교장 김창희)가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CT 메이커톤대회' 알버트 장애물 경기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특수학교 30개 팀, 112명이 스마트카 경기(레이싱·푸싱)와 알버트 경기(코딩·조종) 등 총 5개 종목에 참가했다.

꽃동네학교 강경민(중2) 선수와 함께 출전한 김민기(중1) 선수는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알버트 장애물 경기에서 1초 차이로 본선 1위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꽃동네학교는 이 대회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창희 교장은 "학생들이 꾸준히 ICT분야에서 훌륭한 성취를 거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코딩, ICT 등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발자취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공동으로 지난달 30~31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이 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SK텔레콤이 1999년부터 20년째 매년 장애청소년들의 ICT 역량 강화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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