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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이전 위한 '잰걸음'

충북도·충주시·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 및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참여

  • 웹출고시간2019.11.03 12:56:55
  • 최종수정2019.11.03 12:56:55

현대엘리베이터 이전TF팀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북도와 충주시,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양일간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및 공장의 충주 이전 지원을 위한 T/F팀 실무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실무자 워크숍은 지난 7월 26일 실시한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 실무회의다.

현대엘리베이터 이전을 위한 T/F팀은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총괄반, 입지지원반, 환경지원반, 건축지원반, 인력지원반, 산업육성반으로 구성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들과 이 회사 이전에 관련된 충북도, 충주시의 모든 인허가부서,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5산업단지 주변 도시계획도로 추진상황 △전력공급 방법 △화물자동차 공여차고지 조성사업 △충주산업단지 공공폐수시설 설치사업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대상 여부 및 절차 등 현대엘리베이터의 세부 이전계획과 충주시의 행·재정적 지원에 관한 모든 실무적인 사항 등이 논의됐다.

민경창 시 경제건설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기점으로 현대엘리베이터의 충주 이전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로의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1984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토종 승강기 기업으로 국내 승강기 신규 설치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 충주시 제5일반산단으로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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