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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03 12:56:02
  • 최종수정2019.11.03 12:56:02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일제강점기의 신사(神祠)와 관련한 학술대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1일 증평읍 율리휴양촌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일제강점기 정신적 침탈-신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사)충북향토사연구회와 (사)증평향토문화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는 문혜진 일본연구센터 연구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제천 괴산 옥천 영동 음성 단양 증평 지역의 향토사학자들이 각 지역의 일제 강점기의 신사건립과 민족의 항일 운동 정신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군은 지난 4월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연미당 선생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한 데 이어, 11월에는 항일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일제강점기 항일 운동 역사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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