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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31 17:32:16
  • 최종수정2019.10.31 17:32:16

충북대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학술제 참석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수의과대학은 31일 합동강의실에서 대학보직자들과 수의과대학생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성봉수의학술제'를 열었다.

이 학술제는 수의과대학 교수와 학부생, 대학원생의 연구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학술제 첫날에는 △이범준 교수의 '축산식품안전관리에서 수의사의 역할' △허강준 교수의 '연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젊은과학자상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최영기 의학과 교수의 특강(A novel neuraminidase-dependent Hemagglutinin cleavage mechanism allow for the systemic spread of a H7N6 avian influenza virus)과 △정현규 도드람양돈농협 원장의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특강 △신민근 수의사의 중례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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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