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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31 14:40:25
  • 최종수정2019.10.31 14:40:25

31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수상한 김수민(오른쪽) 의원이 오신환 원내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수민 의원실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인 김수민(비례) 의원이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바른미래당은 31일 국회에서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을 열어 김 의원을 우수의원에 선정, 시상했다.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간 문화 양극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문화산업에 대한 매출액, 종사자 수,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의 서울 쏠림현상 등에 대해 지적했고, 문화누리카드 실적 저조 문제와 전국의 작은도서관 휴·폐관 문제도 짚었다.

비수도권 지역의 문화예술인 등록 저조 문제에 대해서는 최근 문체부에서 '예술인복지 지역협력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김 의원에게 업무보고를 했다.

김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에 대한 부정부패, 비리 문제도 집중적으로 다뤘다.

채용비리 전수조사 한다고 해놓고 179건 중 1명만 중징계한 문체부의 솜방망에 처분과 국립중앙박물관 등 문체부 산하 기관에 만연해 있는 갑질과 성희롱·성범죄 문제를 질타했다.

독도를 다케시마로, 동해를 일본해 등으로 잘못 표기한 해외사례에 대한 시정률이 극히 낮다는 점을 문체부 국감에서 지적해 주목받았다

김 의원은 "아직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정기국회 일정이 남아 있는 만큼, 맡은 바 임무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문체위와 예산결산특별위, 여성가족위 위원을 겸하고 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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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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