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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AI 국가전략 수립 계획 나온다

문 대통령 '데뷰 2019' 기조연설서 피력

  • 웹출고시간2019.10.28 15:49:09
  • 최종수정2019.10.28 15:49:09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코엑스에서 열린 '데뷰 (Deview) 2019' 행사에서 4족보행 로봇 미니치타를 리모콘으로 작동시키고 있다.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코엑스에서 열린 '데뷰 (Deview) 2019' 행사에 참석해 기업인, 개발자, 학생 등을 격려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한 경제·사회 혁신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데뷰는 국내 최대규모의 SW·AI분야 연례 콘퍼런스로서, 국내 기술 스타트업들의 데뷔 무대이자 교류의 장이다.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국내 AI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기업들의 비전과 미래, 도전과 실패 과정, 성공사례를 경청한 뒤 기조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우수하고 도전적인 사람과 세계적 우위를 가지고 있는 ICT·제조업 기술, 축적된 데이터에 기반해 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올해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AI가 제조·서비스·의료·금융 등 기존 산업의 문제를 지능화해 해결하는 산(新) 산업의 핵심 경쟁요소가 되고 있으며, 교육, 의료, 법률, 공공 서비스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국가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한 뒤 "기존 산업 육성정책 차원을 뛰어넘는 국가 차원의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 후 국내 최초로 공개된 4족 보행 로봇인 미니 치타, AI을 활용해 제조 장비 이상을 사전에 탐지하는 로봇팔 등을 관람하기도 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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