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맹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30일 개장

49개 농가 80여개 품목 참여

  • 웹출고시간2019.10.28 13:14:33
  • 최종수정2019.10.28 13:14:33

음성군이 맹동농협 하나로마트에 설치한 로컬푸드 직매장 내부 모습.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맹동농협 하나로마트에 설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오는 30일 개장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신기섭 맹동농협 조합장, 로컬푸드 참여 농업인 및 소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다.

군은 맹동농협 하나로마트 내 66㎡ 면적을 리모델링해 숍인숍(매장 안 매장) 형태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했다.

총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로컬푸드 직매장, 소포장실 등으로 꾸며졌다.

이달 말 기준, 맹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는 49개 농가로 80여 개 품목이 등록돼 운영되고 있다.

앞서 맹동농협은 직매장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 및 포장방법, 농산물 안전교육 등 모두 5회에 걸쳐 기본교육 이수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소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하고, 생산자는 유통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