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0.24 11:01:54
  • 최종수정2019.10.24 11:01:54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이달말까지 오십견(동결견)환자대상 '한방통합치료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십견이란 별다른 외상없이 어깨가 아프고 그로 인해 운동이 제한되는 대표적인 어깨관련 질환이다.

영동군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던 오십견 한방통합치료 프로그램 1기를 운영한 결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뚜렷한 건강 개선 효과로 지역주민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에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 정도 40~60세 오십견 환자를 대상으로 한방통합치료 프로그램 2기를 운영키로 하고 이달말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추후 적정인원을 선발해 추나치료와 함께 봉독약침요법, 동작침, 한방과립제 투여를 병행하며 체계적인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40~60세 취약계층이 1순위며 과사용이나 외상, 수술 등으로 인한 어깨통증이 아닌 원인을 모르는 경우, 어깨통증이 최소 3개월 이상 지속됐고,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우선 모집하고 있다.

대상자 선정은 담당 한의사의 상담을 통해 오십견 한방통합치료 프로그램에 적합한 오십견 환자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십견 한방통합치료 프로그램과 관련된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보건소 한의과(043-740-5598)로 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