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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농·어촌 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 지원

'나는 미래의 제빵사' 주제로 관내 초중고에서 운영

  • 웹출고시간2019.10.22 13:47:45
  • 최종수정2019.10.22 13:47:45

단양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서 상진초 어린이들이 제빵사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이 2019 농·어촌 학교 특색프로그램 진로체험 사업으로 단양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 학교특색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하고 소외된 농·어촌 학교에 특색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소규모 학교를 활성화한다.

단양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의 진로 체험에 대한 수요 및 선호도를 파악해 진로체험 분야를 선정했으며 오는 12월까지 85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이번 진로 체험 활동은 22일 상진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체험 중심의 실습 교육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며 진로탐색과 계획 및 준비를 위한 기초소양을 기르고 진로개발역량의 기초를 배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진로체험활동에 참여한 상진초 한 학생은 "평소에 제과·제빵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제빵사님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제빵사가 하는 일의 분야를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초·중·고 학생 선호 분야인 제과·제빵 체험의 일환으로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감수성 함양 및 진로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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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