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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제천미협전, 화련-제천 국제교류전

대만 화련 색채와 한국 제천 색채의 만남

  • 웹출고시간2019.10.22 13:46:59
  • 최종수정2019.10.22 13:46:59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7일간 제천 시민회관 제1·2전시실에서 열리는 제27회 제천미협전, 화련-제천 국제교류전.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사)한국미술협회제천지부가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7일간 제천 시민회관 제1·2전시실에서 제27회 제천미협전, 화련-제천 국제교류전을 연다.

대만 화련현은 2013년에 제천시와 자매결연한 도시로서 이번 전시는 지난해에 제천미술협회 작가 11명이 화련을 찾아 교류전을 가진 것에 대한 화답으로 화련미술협회(이사장 채진영) 작가 13명이 제천을 찾아 양 미술협회의 우의를 다지는 자리다.

이번 교류전에는 화련작가 작품 12점과 제천작가 작품 50점, 총 62점이 전시돼 양국의 화풍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미술협회는 1993년 창립한 이래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작가들과 수차례의 교류전을 이어가며 제천미술의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이번 교류전은 대만 작가의 화풍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인 만큼 대만의 풍광을 화폭으로나마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전통적인 분야에서 현대적 화풍에 이르기까지 제천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화풍의 종합선물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의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제천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미술협회 사무국(010-9427-3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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