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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부사관 최종합격자 임명장 수여

응시생 25명 중 여학생 1명 포함 총 16명 최종 합격

  • 웹출고시간2019.10.22 13:48:15
  • 최종수정2019.10.22 13:48:15

부사관 임관시험에 최종 합격한 대원대학교 특전통신부사관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원대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대원대학교 특전통신부사관과가 지난해 졸업자중 특히 남학생 전원이 부사관 임관시험에 합격했던 것에 이어 올해도 남학생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며 지방대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대원대학교 특전통신부사관과의 올해 부사관 선발시험 응시생은 25명으로 이들 중 육군 군 가산 복무지원금(장학생)을 지원받는 부사관 선발시험에서 여학생 1명 포함, 총 16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에 따라 대원대는 지난 21일 학교 세미나실에서 육군관계자 주관으로 육군참모총장의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대원대 특전통신부사관과는 이들 외에도 육군 장기부사관에 1명, 특전부사관 선발시험에 4명이 최종합격해 현재 부사관 학교에 교육입소한 상태일 뿐만 아니라 이달 말에 있을 여군부사관 최종 합격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인원까지 감안하면 최종 선발 합격률(현재 최종합격률은 84% 수준)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학과장인 채범석 교수를 중심으로 지방대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체력평가는 특전부사관 기준으로, 필기시험은 육군부사관 기준으로 특화된 교육과정과 함께 무도와 잠재역량개발에 맞춘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의 운영은 물론 전원 기숙사합숙을 통해 자율적인 리더십 배양과 자기관리 능력의 함양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드론·인명구조사 등의 비교과과목 운영과 학과특강 진행 등 특화된 교육활동을 집중하고 있어 이번 군복무 가산지원금을 받는 부사관 합격이외에도 내년 부사관 합격률은 더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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